• [재태크/금융] 日, 통화완화 이어 새 경기부양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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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9.01 13: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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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이 엔화 강세를 억제하고 휘청대는 경제 회복을 되살리기 위해 새 경기부양 조치와 통화정책 완화라는 두 가지 조치를 한꺼번에 내놓았다. 먼저 일본은행은 저리 자금 대출 규모를 현재 20조 엔(2360억 달러)에서 30조 엔(3550억 달러)로 확대하는 한편 대출 기간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유동성을 강화한다고 통화완화 정책을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이와 함께 현재 0.1%인 초저금리도 현행대로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라카와 마사아키(白川方明) 일본은행 총재는 "이로써 시장금리 하락을 부추기고 통화 여건 완화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발표는 좀더 대담한 행동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불렀다. 그러자 몇시간 뒤에는 간 나오토(管直人) 일본 총리가 9200억 엔(109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경기부양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에 대해서도 역시 적절치 못한 규모라고 비난했다.

 

수출주도형의 일본 경제는 지난주 엔화가 15년 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엔화 강세와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일본은 지난 2·4분기 연율 0.4%의 경제성장을 기록하는데 그쳐 중국에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자리를 내주어야만 했다.

 

간 총리가 발표한 새 경기부양 대책에는 대학 졸업자들에 대한 취업 지원과 소비 촉진을 위한 에코포인트제 확대 시행, 에너지 효율적인 가전제품 구매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간 총리는 또 신성장전략실현추진회의를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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