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K-리그 2년차 김주영, 조광래호 황태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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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8.31 13: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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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2년차 수비수 김주영(22. 경남)이 태극마크를 달면서 활약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주영은 30일 조광래 국가대표팀 감독(56)이 발표한 이란전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생애 처음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발탁은 대표팀 취임 전 경남FC를 지휘하면서 자신을 중용했던 조 감독의 힘이 컸다. 연세대를 휴학하고 K-리그 드래프트에 뛰어들어 지난 2009년 경남에 입단한 김주영은 첫 시즌 21경기를 뛰면서 조 감독으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주영은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23경기에 활약하면서 경남 상승세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184cm, 80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진 김주영의 장점은 스피드와 지능적인 수비로 꼽힌다. 조 감독은 "중앙 스토퍼 중 김주영만큼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를 찾기는 드물다"면서 "당장 대표팀에서 활약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없지 않으나, 앞으로 빠른 팀과의 맞대결에서 활용가치가 있는만큼 (이란전에서) 테스트를 해 볼 생각"이라고 발탁배경을 밝혔다.

 

조 감독의 말대로 김주영이 당장 대표팀 주전경쟁을 이겨내기는 힘들어 보인다.

기존 대표팀 중앙 수비수는 이정수(30. 알 사드), 조용형(27. 알 라얀)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손발을 맞추며 16강 진출을 이끈 선수들이다. 현재 플레이도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들 말고도 무릎부상으로 남아공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던 곽태휘(29. 교토상가)라는 강력한 경쟁자도 존재한다. 옛 스승의 믿음 속에 기회를 받은 김주영이 과연 새로운 황태자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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