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대학 특성 학과 엿보기]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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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8.24 17: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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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신입생을 선발한 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는 글로벌협력전공과 앙트러프러너십전공을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학부 과정에서 대학원처럼 구체적인 전공으로 선택한다. 최동주 교수(학부장)는 “많은 대학에 국제학부가 설치되어 있으나 90년대 국제대학원처럼 특성화에 실패, 불투명한 선발과정과 애매한 전공이 문제”라며 “이를 보완하고자 국제 통상이나 자유 전공 대신 글로벌서비스학부에 두 개의 전공을 두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협력전공은 4년간 과정을 마치면 국제개발학 학위를 받는다. 앙트러프러너십전공은 일종의 ‘창업학’으로 졸업 후 창업을 통해 바로 고용을 창출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서로 상이해 보이나 글로벌 사회가 요하는 직무 영역과 전문성을 키우고 이타적 열정·다문화적 감수성을 갖춘다는 측면에서 비슷하다. 두 전공은 2학년 때까지 전공기초 과목과 교양 과목을 이수하고 3학년 때부터 ‘글로벌 사회적 기업’ 창업 등 공통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같은 대학원 수준의 커리큘럼에 따라 많은 학업과 연구를 해야 하기도 한다. 또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 성적과 불어·스페인어(글로벌협력전공) 혹은 중국어·일본어(앙트러프러너십전공) 중 하나가 백분위 기준으로 95% 이상이 되어야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디지털 프레젠테이션(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기술도 반드시 익혀야 하고 인문·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 관련 복수학위(제2전공)도 권장하고 있다. 기업의 위기 상황에서 사람을 통해 탈출구를 찾는 노력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1학년 1·2학기에 걸쳐 연구방법론도 필수로 듣는다. 이 학부에 맞는 적성으로는 다문화 감수성과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또 적극적인 사고와 봉사·도전 정신 등도 꼽힌다. 입학 성적 우수자는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고 입학생 전원이 기숙사·도서비를 받는다. 해외 활동·창업 자금으로 500만원씩 지원되고 4년간 3번의 해외 경험 기회도 주어진다. 내년 여름방학부터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과 협력, 10명 정도가 글로벌 앙트러프러너십 프로그램(Global Entrepreneurship Program)에 파견된다.

2011학년도 대입에서 글로벌협력 24명, 앙트러프러너십 19명을 뽑는다. 수시 1차 글로벌여성인재전형은 학생부와 글로벌활동계획서(글로벌협력전공) 혹은 창업계획서(앙트러프러너십전공) 등 서류심사로 1단계 평가를 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 면접 60%로 최종 선발한다. 2010년 2월 이후 국내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조기 졸업(예정)자, 2009년 4월 이후 외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검정고시 출신자가 지원할 수 있다. 영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도 있어야 한다. 수시 2차 논술우수자전형은 국내 고교를 3학기 이상 재학하고 3학기 이상 학생부 성적이 기재된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고 우선선발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중 3개 영역 1등급 또는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의 등급 합이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일반선발은 수능 기준이 없다.

학생부는 국어·영어·수학·사회 교과 성적이 반영되는데 수시는 해당 교과에 속한 전 과목을, 정시 모집은 교과별 성적 상위 3과목씩 총 12과목이 들어간다. 정시 수능 점수는 언어 30%·수리 20%·외국어 30%·사회탐구(2과목) 20%씩 반영한다. 지난해 정시는 수능 시험 백분위 평균이 95점 정도였다. 수시 1차의 면접은 전공 인재상에 맞는지와 잠재력을 한국어와 영어로 평가한다. 수시 2차 논술은 공통 문항 2문항과 계열별 1문항 등 총 3문항을 150분 이내 풀어야 한다. 유성룡 입시분석가·이투스 입시정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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