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표도르, 15억원대 꿀소송 항소심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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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8.23 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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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인 에밀리아넨코 표도르(Emelianenko Fedor·34·러시아)가 자신의 격투경기 장면을 무단 편집해 광고에 이용한 국내업체를 상대로 낸 15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항소심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5부(부장판사 황한식)는 표도르 선수가 "당사자의 승낙도 받지 않고 꿀 음료 광고에 격투기경기 장면을 넣어 제작했다"며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한국양봉농협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제출된 자료와 증인들의 진술에 따르면 표도르 선수는 협찬사를 위해 광고를 촬영한다는 사실을 알고 촬영에 응해 직접 시연한 것이 인정된다"며 "사전 승낙을 받지 않고 제작됐다는 전제로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표도르는 지난해 7월 양봉농협의 꿀 음료 광고를 문제 삼아 "세계 최강격투기 선수의 색깔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광고에 경기 영상을 짜깁기해 이미지가 손상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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