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괴산에 배구 국가대표 후보들이 모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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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8.19 15:04:24
  • 조회: 630

 

 

 

"야, 토스해야지."

충북 괴산문화체육센터 배구 코트에 쏟아진 일성(一聲)이다.

이곳에서는 요즘 배구 국가대표 재목들이 무더위와 싸우며 비지땀을 쏟아내고 있다.

배구 국가대표 남녀 후보 36명과 전임·전문지도자 등 40명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일간 괴산에서 합숙하며 하계 훈련을 하고 있다.

새벽과 오전, 오후로 나눠 매일 3회 5시간의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서 17세 이하 중·고등학교 유망 선수들로 구성된 배구 국가대표 후보들은 몇 년 뒤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미래의 주역이다.

괴산문화체육센터는 공중을 나는 한 마리 새처럼, 코트에 공이 떨어질라 온몸을 내던지는 이들의 땀 냄새로 가득하다.

이은홍 전임지도자는 "괴산문화체육센터 시설이 좋아 다시 괴산을 찾았다"며 "선수들이 팀에선 게임 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어 이번 합숙훈련은 기본기술과 기초체력을 다지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구 국가대표 후보들이 괴산에서 합숙훈련을 하는 것은 올해로 4년째다.

임각수 군수와 군청, 괴산배구협회 등에서 적극 유치한 노력의 결실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합숙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괴산을 알리는 계기도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들에 대한 지역 차원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괴산문화체육센터는 선수들의 비지땀과 지역의 훈훈한 온정이 배어 나오면서 배구 국가대표 후보들의 합숙훈련 메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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