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사전 메디컬 체크' LG, 엄중 경고…드래프트 정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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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8.18 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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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지명 예정 선수를 대상으로 사전 메디컬 체크를 진행했던 LG 트윈스가 엄중 경고를 받았다. 프로야구 8개 구단 단장들은 이 같은 일이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후 규약을 만들기로 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2011년 신인선수 지명회의를 앞두고 단장 회의에 참석한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상일 사무총장은 "LG에 엄중 경고를 하고, 이영환 단장이 공식 사과를 하기로 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규약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스카우트들이 요구한 LG의 1라운드 지명권 박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드래프트는 큰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LG는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다.

LG는 신인 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1라운드 지명 가능성이 큰 일부 선수들에게 건강 검진을 제안했고, 이를 수락한 선수들은 메디컬 체크를 받았다.

그러나 이에 나머지 7개 구단이 반발하면서 2011년 신인 드래프트는 파행 위기에 놓였다. 전날 7개 구단 스카우트들은 KBO의 진상조사와 LG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박탈, 관련자 징계 및 LG 고위층 사과, 규약 마련 등을 요구했다.

단장들은 LG에 엄중 경고를 하고 LG 이영환 단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으며 차후 규약을 만들기로 했다. LG의 이번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은 인정하기로 했다.

단장 회의에 참석한 SK 와이번스 민경삼 단장은 "이영환 단장이 계속해서 사과를 하는 분위기여서 1라운드 지명권을 박탈하는 것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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