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K-로드, 엄지 부상으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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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8.18 14: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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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마무리 투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28)가 오른 엄지 손가락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여자친구 아버지를 폭행하다가 오른 엄지 손가락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는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12일 시티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아버지를 폭행해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이 때문에 구단으로부터 이틀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던 로드리게스는 출전 정지 징계가 풀린 후 팬과 구단, 동료들에게 사과하고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등판했다. 당시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메츠 제리 매뉴얼 감독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만 해도 로드리게스는 자신이 부상을 당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15일 필라델피아전 등판 이후 통증을 느꼈고, 16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다.

MRI 검사 결과 오른 엄지 손가락 인대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은 로드리게스는 수술대에 오르게 됐으며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매뉴얼 감독은 "로드리게스가 여자친구 아버지와 다투던 도중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남은 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매뉴얼 감독은 "정말 힘든 일이다. 야구를 하다 생긴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니라서 더욱 안타깝다"라며 "로드리게스에게 화가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상황이 실망스럽고, 낙담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자친구 아버지를 폭행해 고소당한 로드리게스는 9월 15일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1년 징역형을 받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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