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이동전화 부가서비스 석달 연속 안쓰면 과금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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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8.18 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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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개월 연속 사용하지 않는 이동전화 부가서비스에 대해서는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용자가 필요하지 않은 부가서비스를 대리점의 권유로 가입해 발생하는 이용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부가서비스 요금부과 제도'를 개선,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부분의 이동전화 대리점에서는 단말기 보조금을 받기 위해 '특정 부가서비스'를 몇 개월 동안(보통 3개월) 꼭 가입해야 개통된다면서 부가서비스 가입을 권유해 왔다. 따라서 가입자는 단말기 보조금을 받기 위해 부가서비스에 가입해야만 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이렇게 가입한 부가서비스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약속한 기간이 지나도 해지하는 것을 깜박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부가서비스 요금을 매달 부담하는 피해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이동통신 3사와 협의를 통해 부가서비스 중에서 '사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3개월 연속' 사용한 실적이 없으면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한 것.

사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사업자별로 보면 SK텔레콤이 228, KT가 112, LG유플러스(LG U+)가 83개다. 가입 월을 제외하고 '3개월 연속' 사용실적이 없는 부가서비스는 3개월 차(이용자는 가입 월을 제외하고 2개월 요금만 부담)부터 요금을 부과하지 않게 된다.

이 제도는 이달 사용분부터 모든 이동전화 가입자에게 적용된다.

한편, KT는 가입 월을 제외하고 3개월 동안 100KB 미만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고객은 해지처리를 하고, 100KB 이상을 사용한 고객은 3개월 이후부터 사용여부에 관계없이 매월 요금을 청구했다. LG유플러스는 '연속 3개월' 사용실적이 없으면 4개월차부터 비과금 처리를, SK텔레콤은 개선안과 동일하게 적용해 왔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이용자가 단말기를 구입할 때 불필요하게 가입을 강요당했던 부가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3개월 사용조건으로 이동전화 보조금을 받은 고객이 부가서비스를 3개월 내 해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보증금' 예치를 강요하는 등 부가서비스를 언제나 해지할 수 있는 이용자의 권리를 제한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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