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39일 만에 대포' 김태균 "격려해준 김석류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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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8.10 1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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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계속 응원을 보내줬다. 모두 그녀 덕분이다."

39일 만에 '손 맛'을 본 김태균(28. 지바 롯데 마린스)이 아내가 될 KBSN 스포츠 김석류 아나운서(27)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태균은 7일 효고현 고베시의 스카이마크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회초 1사 1루에서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3타수 3안타 2타점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김석류 아나운서와 결혼을 발표한 김태균은 이후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부진에 시달렸다. 6월 29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때려낸 이후 좀처럼 홈런도 나오지 않았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김태균은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평소보다 30g이 가벼운 860g짜리 배트를 쓰기도 했다.

결국 김태균은 39일 만에 아치를 그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태균이 홈런을 때려낸 것은 120타석만이다.

김태균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지만, 그녀가 나의 부진에 대해 더 걱정해줬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그녀가) 한국에서 응원을 보내줬다. 홈런을 칠 수 있었던 것은 그녀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다시 시작이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팀 우승에 공헌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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