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포스트 이운재' 정성룡·김영광 쌍두경쟁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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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8.09 1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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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범하는 조광래호에서 '포스트 이운재'는 과연 누가 될까?

지난 16년 간 태극전사들의 뒷문을 사수했던 이운재(37. 수원)가 오는 11일 수원에서 열리는 나이지리아와의 A매치 평가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함에 따라 차기 골키퍼 경쟁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이운재와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는 정성룡(25. 성남)과 김영광(27. 울산)이다.

현재 이운재와 함께 국내 최고의 골키퍼로 꼽히는 두 선수는 앞으로도 대표팀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쟁구도에서는 정성룡이 김영광에게 다소 앞서고 있다.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국제 경험을 쌓은 정성룡은 여세를 몰아 이운재를 제치고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에서 주전으로 발탁됐다.

이후 정성룡은 조별리그 3경기 및 16강전까지 모든 경기에서 골문을 사수하며 대표팀의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거듭났다.

190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 제공권 장악 및 폭넓은 활동반경이 강점이었던 정성룡은 국제무대 경험까지 쌓으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으로 K-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경쟁자 김영광은 기량 면에서 정성룡에게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오히려 페널티에어리어 장악능력 및 순발력에서는 정성룡을 앞선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오랜기간 대표팀에서 생활했지만, 이운재의 그늘에 가려 2인자에 머물러 경험을 쌓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이운재가 빠진 대표팀 골키퍼 자리를 놓고 정성룡과 김영광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K-리그 FC서울에서 맹활약하며 대표팀 복귀를 노리는 김용대(31)를 비롯해 권순태(24. 전북), 염동균(26. 전남) 등 소속 팀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골키퍼들도 향후 대표팀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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