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바티스타 아르헨 감독대행, 평가전 결과로 선임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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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8.02 13: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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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 감독(50)의 후임자로 내정된 세르히오 바티스타(48) 감독의 운명이 아일랜드, 스페인전에서 갈릴 전망이다.

AP통신은 훌리오 그론도나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장의 발언을 인용, "아일랜드, 스페인과의 평가전 결과에 따라 바티스타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직 수행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AFA는 마라도나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한 뒤,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를 금메달로 이끈 바티스타 감독에게 대행직을 맡겼다.

이 조치는 오는 8월 11일과 9월 7일로 각각 예정된 아일랜드, 스페인과의 A매치 평가전을 치르기 위한 임시방편이다.

AFA는 이 두 경기 결과를 지켜본 뒤 바티스타 감독의 정식 선임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론도나 회장은 "(두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아마 바티스타 감독이 선임될 것"이라며 선전을 당부했다.

AFA가 바티스타 감독을 선임한 이후에도 현지 언론들은 알레한드로 사벨라 에스투디안테스 감독(56)을 비롯해 클라우디오 보르기 보카 주니어스 감독(46), 현재 무직인 카를로스 비안치(61),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40)을 대표팀 감독 후보자로 거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론도나 회장은 "대표팀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바티스타 감독 선임 외의 다른 결정도 가능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역시절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바티스타 감독은 1986멕시코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일조했고, 1990이탈리아월드컵에 나서기도 했다.

코치 생활을 거쳐 2007년 아르헨티나올림픽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바티스타 감독은 리오넬 메시(23. 바르셀로나), 세르히오 아게로(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앞세워 브라질, 나이지리아를 차례로 꺾고 금메달을 따내며 명성을 얻었다.

한편, 그론도나 회장은 마라도나 감독에 대한 질문에 함구로 일관하며 가시지 않은 앙금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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