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후반기, 기록 풍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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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7.27 11:32:30
  • 조회: 394

 

프로야구가 다시 기지개를 켠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26일 현재 169경기를 남겨 놓았다. 전체 일정의 3분의 1도 채 남지 않은 후반기는 본격적인 박빙의 승부로 가을잔치에 앞서 풍성한 기록 잔치가 될 전망이다.

 

우선 LG 류택현은 후반기 기록 향연의 첫 테이프를 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기까지 개인 통산 811경기에 출장한 류택현은 앞으로 3경기만 출장하면 역대 최다 기록인 조웅천의 813경기를 넘어서게 된다.

넥센의 베테랑 타자 송지만은 프로 통산 3번째 3000루타에 도전한다. 송지만은 지난 22일까지 2974루타를 때려 후반기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3000루타 고지는 장종훈(한화 코치), 양준혁(삼성) 단 2명 만이 넘어선 대기록이다.

이밖에 SK 간판타자 박재홍은 1000득점까지 22득점을 남겨두고 있고, LG 이대형은 도루 부문에서 4년 연속 50도루와 3년 연속 60도루에 차례로 도전한다.

치열한 순위 싸움 만큼 개인 타이틀 경쟁도 뜨겁다. 올 시즌 '타점머신'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게 된 롯데 홍성흔은 데뷔 후 첫 타점왕에 도전한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2003년 이승엽(요미우리)이 기록한 144타점을 넘어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도 갈아 치울 가능성이 높다.

롯데 이대호는 28개로 홈런 부문 1위에 올라 있어 홈런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다.

하지만 한화의 신예 거포로 급부상한 최진행과 같은 팀 홍성흔까지 홈런 레이스에 가세해 후반기 홈런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거포들 간 대결로 7년 만에 40홈런 시대를 열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투수부문에서는 다승왕 경쟁이 후반기 들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13승으로 다승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과 1승 차로 뒤를 쫓고 있는 SK 김광현, 두산 켈빈 히메네스, KIA 양현종 등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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