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설기현, 수원 상대로 K-리그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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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7.26 11: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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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설기현(31. 포항)이 K-리그 데뷔 3경기 만에 첫 골을 넣었다.

포항스틸러스의 설기현은 25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수원삼성과의 14라운드에서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전남드래곤즈와의 K-리그 데뷔전 이후 3경기 만에 공식적인 데뷔 골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과 계약을 해지한 뒤 포항에 입단한 설기현은 왼쪽 무릎연골 파열로 인해 남아공월드컵은 물론 K-리그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다.

수술 후, 1개월 만인 4월 말께 팀 훈련에 복귀해 몸만들기에 집중했고 7월부터 본격적인 골 사냥을 시작했다.

설기현은 2000년 벨기에 앤트워프에 진출한 이후 잉글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럽과 중동 무대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이날 경기에서 설기현은 전반 5분 황진성(26)의 침투패스를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이운재(37)를 제치고 수원의 골네트를 갈랐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30분께는 로빙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 터치로 크로스바를 맞혀 수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다.

그러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0-1로 끌려가던 수원은 후반 16분 염기훈(27)의 감각적인 패스를 이현진(26)이 가볍게 차 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1-1로 마무리됐다.

조광래 국가대표팀 감독(56)이 이끄는 경남 FC는 후반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터진 이용래(24)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0-1로 패색이 짙던 후반 35분 이용래는 대구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침착하게 살려 왼발 슛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광양전용축구장에서 벌어진 전남과 부산아이파크의 경기는 접전 속에 2-2 무승부로 끝났다. 전남이 전반에서 2골을 몰아쳐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후반 부산의 대반격에 매서웠다.

박희도(24)는 1골 1도움을 기록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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