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정연진, 브리티시오픈 공동14위…우스투이젠 깜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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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7.19 10:53:26
  • 조회: 1108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켰던 정연진이 아쉬운 공동14위로 자신의 첫 브리티시오픈을 마무리했다.
정연진(20)은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주 세인트 앤드류스의 올드 코스(파72. 7377야드)에서 열린 2010 브리티시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 공동14위에 올랐다.
공동12위에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정연진은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4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톱 10' 진입과 함께 아마추어 선수의 브리티시오픈 최저타 신기록에 도전했던 정연진은 아쉬움이 남는 경기를 펼쳤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가운데는 단연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전반라운드에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기록한 정연진은 10번과 12번 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했다. 15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지만 17번 홀에서 다시 1타를 잃었다.
하지만 정연진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이글을 성공하며 단번에 2타를 만회하는데 성공, 최종일 경기를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2010 브리티시오픈에서는 마지막 날까지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인 루이스 우스투이젠(28. 남아공)이 우승했다.
1타를 더 줄인 우스투이젠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2위인 리 웨스트우드(37. 잉글랜드)에 무려 7타나 앞서는 일방적인 우승과 함께 85만 파운드(약 16억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둘째 날부터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차지했던 우스투이젠은 단연 돋보인 기량으로 우승 트로피인 '클라렛 저그'를 획득하며 세계무대에 강력하게 인상을 심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나상욱(27. 타이틀리스트)이 이븐파를 기록해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 공동27위로 자신의 메이저대회 출전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경태(24. 신한금융그룹)도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 공동48위로 자신의 브리티시오픈 첫 경험을 마무리했다.
첫날 공동8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던 양용은(38)은 2타를 더 잃고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 공동60위에 그쳤다.
한편, 치열한 세계랭킹 1위 다툼으로 관심을 모았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5)와 '왼손천재' 필 미켈슨(40. 이상 미국)의 자존심 대결은 다소 싱겁게 끝이 났다.
우즈는 이븐파를 치고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 공동23위에 그쳤지만, 미켈슨이 3타를 잃어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 공동48위로 부진한 덕에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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