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무좀 환자 더운 여름철 급증", 7~8월에만 50만명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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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7.01 14: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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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철인 7~8월 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리면서 무좀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2005~2009년 백선증(무좀)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백선증 진료인원과 총진료비는 연평균 1.9%, 2.0%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진료인원은 2005년 221만명에서 지난해 238만명으로 약 17만명, 연평균 약 4만2000명씩 늘어났다. 총진료비는 2005년 607억원에서 지난해 640억원으로 33억원 늘어나 연평균 약 8억2000만원씩 증가했다.

 

특히 매년 7~8월에 백선증 환자는 50만 명 이상으로 연중 최다 진료인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에 무좀 환자가 많은 이유는 백선균이 활동하기 좋은 고온다습한 계절이며 땀을 많이 흘리고 공중목욕탕과 수영장 등 공동장소에 사람이 많이 모여 쉽게 전염이 되기 때문이다. 또 하이힐과 통풍이 잘 안되는 스타킹을 신는 여성도 남성만큼 백선증 감염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남성들의 질병으로 잘 알려진 발 백선증(무좀)은 남성이 43만명, 여성이 35만명으로 남성 진료인원이 더 많았다.

 

그러나 여성의 발 백선증도 전체 여성 진료인원의 30.4%를 차지해 남성 백선증의 점유율(31.9%)과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 기준 연령별 백선증의 진료인원은 40대가 23.5%, 50대가 19%, 30대가 18.6%의 순으로 나타나 30~50대가 전체의 61.1%를 차지했다. 백선증의 원인이 되는 피부사상균은 고온다습한 상태에서 잘 번식하므로 신체를 가급적이면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고 땀의 흡수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의복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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