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매년 7~8월 치은염·치주질환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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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6.21 1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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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치은염과 치주질환 진료환자 수가 무더운 여름인 매년 7~8월에 급증하는 것을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05~2009년 치은염 및 치주질환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환자는 738만명으로 2005년 515만명에서 연평균 9.4%(55만8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총진료비는 2005년 2165억 원에서 지난해 3532억 원으로 연평균 13.1%(341억7000만원) 증가했다.

 

특히 지난 5년 동안 치은염 및 치주질환 월별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매년 7~8월에 8% 급증해 여름철에 최다 진료인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수남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은 "여름철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구강내 세균이 활성화돼 감염이 잘 생기게 된다"면서 "날씨가 더워지면서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 섭취가 늘어나 치아를 부식시키는 치주질환이 발생하고 갈증이 나면서 살균작용을 하는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치아가 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40~50대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60대 진료인원이 52만8340명(13.9%)로 20대인 37만2097명(9.8%) 보다 많았다. 반면 여성은 20대가 51만2967명(13.7%)가 60대인 50만2243명(13.4%)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임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치은염은 잇몸의 염증으로 일반적인 염증의 증상과 같이 잇몸이 빨갛게 붓고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염증이 지속돼 치주염으로까지 진행된 경우 구취가 나며 심한 경우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고름이 나오고 치아가 흔들리기도 한다.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나 취침 전 양치질을 반드시 해 치아에 치태와 치석의 형태로 남아있는 세균을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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