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내 성적 알고 입시설명 들어야 ‘실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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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6.14 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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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의 중간점검인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올해 첫 모의평가로 수능의 출제 경향·난이도를 전망할 수 있다. 특히 이 성적을 바탕으로 수시·정시전형의 지원도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이 끝나면 입시설명회를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많다. 진학사 김희동 입시분석실장은 “입시설명회는 무조건 많이 다닌다고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설명회별 사전 정보와 본인의 성적, 목표 대학을 명확히 알고 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내 성적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가라
수험생들은 본인의 성적에 대해 스스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본인의 평균이 몇 등급인지, 백분위가 얼마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입시설명회는 다양한 성적의 수험생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입시전략을 제시할 뿐이다. 개별 성적에 맞춘 전략을 주지는 않는다. 자신의 성적대에 진학이 가능한 대학·전형 등을 파악하려면 반드시 본인의 모의고사·내신 성적을 알고 설명회 중 맞는 내용을 골라 들어야 한다.

입시용어부터 알고 가라
입시에 사용되는 용어는 입시제도만큼 복잡하다. 일반전형·특별전형, 표준점수·백분위·등급,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의 의미를 모른다면 고급 정보가 제공돼도 설명을 이해할 수 없다.
특히 대입제도도 사전에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시는 추가모집을 실시하지 않아 미충원 인원이 정시로 이월된다. 또 정시는 ‘가’·‘나’·‘다’군별로 한 곳씩만 지원할 수 있다. 이 같은 제도를 알지 못하면 지원전략을 세울 수 없다.

무엇이 ‘주(主)’가 되는 설명회인지 알라
6월 모의평가 이후 실시되는 입시설명회는 대부분 수시를 겨냥한 것이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의 난이도 분석과 올해 수시 지원전략, 수시에 대비하기 위한 학습전략 등이 주제다. 설명회의 주최 단위에 따라 수시·정시·입학사정관제 등 주제는 다양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에 관심이 없는데 이를 주제로 한 설명회에 간다면 시간 낭비일 뿐이다. 참석할설명회를 골랐다면 사전에 반드시 무엇을 주제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

무엇에 집중해서 들을지 결정해라
입시설명회는 대개 1·2부로 나뉘어 보통 2~3시간 정도 진행된다. 1부는 입시 제도 및 지원전략을 중심으로, 2부에서는 학습법에 대한 내용이 다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집중력이 뛰어난 학생과 학부모라 해도 장시간 강의를 모두 듣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본인이 알고 싶은 것, 부족한 것을 체크해서 설명회 중 언제 더 집중해야하는지 결정한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1부의 입시전략 강의보다는 2부 학습법 강의를 더욱 더 꼼꼼히 듣는 식이다. 반대로 입시 전략이 궁금하면 일반 학습법 강의는 참고만 해둔다.

자료집의 여백을 200% 활용하라
입시설명회에서 제공하는 자료집만 받아가는 수험생들이 있다. 물론 자료집에 담긴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긴 하지만 설명회 당일, 입시전문가가 설명하면서 제공되는 정보도 많다. 전문가의 강의 내용 중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자료집의 여백에 필기해두는 것도 좋다.

설명회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설명회에서 들은 내용을 모두 이해하더라도 정작 중요한 내용은 자료집과 지원 참고표에 있다. 자료집에서 앞으로 있을 수시·정시에 대비하고 학습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찾자. 지원 참고표는 각 대학의 성적 분포와 대학 내 학과 순위 등을 알 수 있으니 주의깊게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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