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산나물 닮은 독초 조심하세요"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6.07 17:02:28
  • 조회: 1003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하다 위험에 처하는 사례가 급증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독초인 초오로 술을 담궈 나눠 먹은 사람들이 구토, 의식불명 증세로 병원치료를 받았다. 앞서 같은 달 22일에도 등산객들이 독초인 자리공 잎을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야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산나물과 독초의 구별법 ▲독초 섭취시 응급처치 요령 ▲산나물의 올바른 섭취방법 등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했다.

 

식약청이 제공한 정보에 의하면 독초인 여로는 잎에 털이 많고 잎맥이 나란히 뻗어 잎맥 사이에 깊은 주름이 있어 잎에 털과 주름이 없는 봄나물 원추리와 구별할 수 있다. 독초인 박새는 여러 장의 잎이 촘촘히 어긋나 있고 잎맥이 많으며 주름이 뚜렷해 마늘 냄새가 나고 줄기 하나에 2~3장의 잎이 달린 산나물 산마늘과 다르다.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표면에 광택이 있어, 부드러운 털로 덮혀 있는 곰취잎과는 차이를 보인다.

이같은 독초를 섭취했을 경우 설사나 복통, 구토, 어지러움,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생긴다.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손가락을 목에 넣어 먹은 내용물을 토하게 한 후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독초를 토해낸 후엔 뜨거운 물을 마시게 하고 병원으로 이동할 때에는 먹고 남은 독초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또 원추리,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식물은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먹어야 한다. 특히 원추리에는 성장할수록 콜히친(Colchicine)이라는 물질이 많아져 독성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어린순만 채취해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한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