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산모가 건강해야 ‘행복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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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6.07 16: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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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녀>에 나오는 ‘해라’는 쌍둥이를 임신 중이다. 그녀는 자연분만하기 위해 체력을 키우고 태교에 온 열정을 쏟는다. 해라는 매일 임신부 체조를 하면서 남편의 외도로 인한 불안감을 잠재우고 ‘자기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평정심을 유지시켜 나간다. 임신부에게 이 같은 운동과 체조는 꼭 필요하다. 부종을 막아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하체근력을 키워줘 건강한 분만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마음의 안정까지도 찾아준다.


차(CHA)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강진희 교수는 “체조, 걷기 등 임신부의 규칙적인 운동은 임신성 당뇨 등을 예방할 뿐 아니라 태반환경과 태아발달에도 적절한 자극으로 작용해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집에서, 직장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임신부 체조를 배워보자.

■ 앉아서 손모아 올리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굳어진 어깨와 등의 긴장을 풀어준다. 느린 호흡과 함께 하면 폐의 가스교환을 순조롭게 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⑴ 양손을 깍지 끼고 아래에서 위로 길게 뻗은 후 옆으로 풀면서 천천히 펼친다.
⑵ 뒤에서 다시 양손을 깍지 끼고 아래에서 위로 길게 뻗은 후 앞으로 풀어 준다.
⑶ 천천히 깊은 호흡과 함께 물을 가르듯 느리게 수회 반복한다.

■ 사지운동 자세
순산을 위해 하체의 힘을 키우는데 좋다. 임신을 하면 늘어난 체중으로 몸의 무게중심이 변화하는데, 이렇게 균형잡는 동작을 안전하게 연습함으로써 몸의 변화를 잘 느낄 수 있게 된다. 손목과 발목을 꺾어 부드럽게 풀면서 사지의 혈액흐름을 좋게 해 손발의 부종을 예방한다.
⑴ 한 손의 손목을 꺾어 하늘을 떠받치듯 하고, 반대 손목은 땅을 누르듯 한다.
⑵ 내린 쪽 팔의 다리 무릎을 들어 발목을 꺾어 들어준다.
⑶ 좌우를 앞의 요령대로 교차하면서 수회 반복한다.

■ 허리 들어올리기
요추 밑 골반의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 허리 근육의 힘을 안전하게 키워 체중증가로 집중되는 복부의 변화로 인해 가중되는 요통에 근본적으로 대처하는 힘을 키워준다.
⑴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무릎을 세워 눕는다. 팔의 긴장을 풀고 손은 몸통 쪽으로 가지런히 놓고 충분히 이완한다.
⑵ 느리게 호흡을 들이쉬며 허리를 위로 둥글게 들어 올린다.
⑶ 천천히 호흡을 내쉬면서 등, 허리, 골반 순으로 바닥으로 천천히 내린다. 수시로 자신의 상태에 맞춰 10~20회 반복한다.

■ 전신자세
틀어지고 깨진 상체의 좌우 균형을 자각하게 해 상체 균형을 바르게 잡아준다. 골반에서부터 턱선까지 좌우 기혈의 흐름을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풀어준다. 손을 땅에 짚음으로써 손목의 힘을 강화하고, 몸이 가벼워지게 한다. 한손을 허벅지에 집고 무릎을 누르듯 뒤를 봄으로써 상체의 유연성을 키우고 옆구리 군살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⑴ 평좌로 앉아서 한손을 허벅지 부위에 놓고, 반대 손은 손바닥이 닿도록 바닥을 짚는다.
⑵ 고개는 떨어뜨리지 말고 뒤를 멀리 보듯이 하면 상체가 아래에서 위로 전사된다.
⑶ 반대로 동작을 하면서 좌우 상체의 균형을 느끼면서 느리게 수회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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