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Q 소변량이 현저히 줄고 잔뇨감이 있는데? -건강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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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건강in [http://hi.nhic.or.kr/]
  • 10.05.25 14: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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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남성만이 가지고 있으며 정액의 일부를 만드는 기관입니다. 방광의 앞쪽에 서 있다고 해서 전립선(前立腺)이라 하고 요도를 감싸고 있습니다. 보통은 밤톨만하여 20g이 채 안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커지게 되는데 원인은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전립선이 커지면 소변이 나오는 통로인 요도를 압박하게 되어 오줌 줄기가 가늘어지고(세뇨), 소변 누기가 힘들며(난뇨), 누어도 시원하지 않고(잔뇨감),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빈뇨 및 야간빈뇨). 이러한 증상은 보통 40~50세 이후에 나타나게 되며 50대에서는 50%, 60대에서는 60%, 80대에서는 100%가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를 보이게 됩니다.

 

전립선의 조직은 40대부터 천천히 커지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듦에 따라 전립선도 비대해 집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진행됨에 따라 전립선 한 가운데를 지나가는 요도가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에 의해 눌리게 되면 여러 가지 배뇨장애 증상이 생깁니다. 하지만 전립선의 크기에 따라 증상도 반드시 함께 심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점진적으로 악화되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 호전되었다가 다시 악화되기도 합니다. 어떤 환자에서는 증상의 변화가 없거나 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서는 전립선비대증의 발생률이 적다고 하지만 이 방법으로 얼마만큼 예방이 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소변을 오래 참지 않고 자기 전에 꼭 소변을 보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를 하게 되면 갑자기 소변 양이 많아지므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추운 날씨에 오래 노출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전립선비대증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아니고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는 데 불과합니다. 오줌줄기가 가늘어지면 기력이 쇠잔해졌다며 몸이 허약해지거나 나이가 들어서 오는 변화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전립선에 문제가 생겼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립선비대증은 약물과 수술을 통해 90% 이상이 치료됩니다. 가까운 비뇨기과나 주치의 선생님을 찾아서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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