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암환자, '식욕부진과 체중저하 겪지만 영양관리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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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5.12 16: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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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의 과반 이상은 식욕부진과 체중저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제약이 암을 치료하고 있거나 치료를 마친 암환자와 가족 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암 진단 이후 식욕부진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식욕이 전혀 없다'고 답한 사람은 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는 체중저하를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10kg 이상의 체중저하를 경험한 환자도 1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항암 치료나 수술 등을 받으면서 걱정되는 부분'을 물은 질문에는 29%가 '합병증'이라고 답했으며, 22%는 '영양관리', 이어 '통증'(21%)과 '치료비'(19%)라고 응답했다. 반면에 '암 치료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항암제'(34%), '적정한 영양 상태'(27%), '수술 경과'와 '심리상태'가 각각 16%씩으로 나타나 식욕부진과 체중저하를 걱정하는 비율만큼 영양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따라가지는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식욕저하나 체중감소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영양을 고려한 식단'(39%), '입맛을 돋우는 식단'(26%) 등 식단 개선을 꼽았으며, 치료제나 약물 복용 등은 9%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대한암협회는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가 암환자 사망원인의 20%를 차지한다고 밝히는 등 암 환자 영양상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방승민 교수는 "암환자의 영양관리는 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은 물론 항암치료를 견디기 위한 투병 의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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