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똑똑한 자외선 차단제를 만나다 All around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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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5.03 1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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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불로장생의 약초보다 피부를 위한 최고의 노화 방지제는 자외선 차단제다. 봄을 맞아 각 브랜드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외선 차단제를 출시했다. 따가운 햇살에 황사가 부는 봄 날씨를 이기려면 고수분에 미백 기능을 겸비한 자외선 차단제가 기본. 근래엔 프라이머 기능을 갖춘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멀티 기능으로 무장한 자외선 차단제를 더욱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자외선 차단제는 하얗게 번지는 백탁현상이나 끈적임 때문에 노련한 손놀림이 아니라면 매끈하고 자연스럽게 피부를 표현하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공들여 바른 자외선 차단제는 2시간 후면 무용해지는데, 메이크업 후에도 덧바를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올 봄 출시된 자외선 차단제는 이런 여러 가지 불편함을 없앤 기능성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자외선 차단과 프라이머, 메이크업 베이스의 복합 기능 제품에 수분력이 추가된 것과 화이트닝 등의 이중 기능성 제품이 특징적이다. 기본적으로 피부 밖에서는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면서 피부 안에서는 자외선에 대한 피부 방어력을 높여주는데, 수분력이 추가된 제품은 포뮬러 자체가 가벼워서 번들거림이나 끈적임이 적고 백탁현상도 현저하게 줄었다.

 

특히 프라이머나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제품은 고수분력으로 피부에 닿는 순간 밀착감이 높아져 발림성이 뛰어나 이후의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 단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지속력이 뛰어난 롱래스팅 기능의 제품이 많아져 장시간 외출할 때나 여행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될 듯하다. 무엇보다 메이크업 후에도 덧바를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은 수정 메이크업의 패턴을 바꿔놓을 것이다. 스프레이나 파우더 형태가 많은데, 휴대용 제품의 경우 눈가, 귀, 코 등에 부분적으로 덧바를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나에게 맞는 자외선 차단제는?

1 자외선 흡수제와 자외선 산란제, 따져보고 고른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을 흡수해 화학적으로 차단하는 것과 자외선을 산란시켜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제품이 있다. 자외선 흡수제(옥시벤존, 옥틸 멕토시신나메이트, 아보벤존 등)는 피부에 흡수되는 시간은 더디지만 백탁현상이 적고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자외선 산란제(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마그네슘 산화물 등)는 바르자마자 자외선을 퉁겨내지만 백탁현상이 있고 차단 지수가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차단력이 높은 것을 원할 때는 자외선 흡수제를, 피부 안정을 원할 때는 자외선 산란제를 선택한다.

 

2 제형에 따른 장단점을 따져봐라
크림, 젤, 로션, 스틱, 스프레이, 파우더 형태가 있는데, 가장 많은 것은 크림과 로션 타입이다. 크림 타입은 지속력이 좋고 자외선 차단 지수도 높지만 끈적임이 생길 수 있다. 로션 타입은 흡수력이 뛰어나고 밀착감이 좋지만 크림에 비해 차단력이 떨어지는 편. 젤 타입은 끈적임이 있지만 물에 강해 워터프루프 제품에 많이 활용된다. 스틱형은 얼굴 전체보다는 눈가, 입가, 볼 등 부분적으로 바르는 것. 스프레이와 파우더 형태는 수정 메이크업에 활용하는데 차단 지수가 낮아 수시로 뿌리고 발라주는 것이 좋다.

수분력 추가된 멀티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

 
1 실키 트리트먼트 BB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더해 피붓결을 한층 매끄럽고 편안하게 관리해주는 자외선 차단 효과의 에센스 비비크림.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피부톤 보정 효과가 크다. SPF 50/PA+++. 3만2천원, 한스킨. 

 

2 프랩+프라임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 자외선 차단, 컬러 보정 베이스, 프라이머 기능을 한 번에 하는 멀티 프라이머로 피부톤을 고르게 하고 수분력이 좋아 하루 종일 촉촉한 상태가 유지되며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한다. SPF 35/PA+++. 4만8천원, MAC. 

 

3 프로텍티브 훼이스 베이스 밀착력이 좋은 포뮬러로 빠르게 흡수되는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후에 덧발라도 뭉치거나 번지지 않도록 고안된 로션 타입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SPF 50/PA+++. 6만8천원, 바비 브라운.

 

4 올 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워터 인 선 바르는 순간 촉촉한 물방울로 변해 끈적임 없이 시원하고 가볍게 흡수되는 고수분 선 케어. 밀림과 백탁현상이 전혀 없다. SPF 33/PA+++. 8천8백원, 미샤.

 

5 이드랑스 옵띠말 UV 리쉬 수분을 장시간 저장하고 증발을 억제해 피부에 최적의 수분을 공급하는 자외선 차단 수분 크림. 항산화 효과가 있고 생활 자외선을 95% 차단한다. SPF 20. 3만9천원, 아벤느.

 

6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오일프리 수분 베이스 포뮬러로 순하고 끈적임 없이 피부에 빨리 흡수된다. 바르는 즉시 산뜻하게 스며들고 하루 종일 촉촉함이 오래간다. SPF 50/PA+++. 4만5천원, 키엘.

 

7 UV 프라임 데일리 프로텍티브 메이크업 프라이머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수분과 탄력을 공급하는 롱래스팅 포뮬러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메이크업 준비 단계 제품. 오일프리로 끈적임 없이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 SPF 50/PA+++. 4만9천원, 메이크업포에버.

 

8 UV 엑스퍼트 하이 포텐시 액티브 프로텍션 촉촉하고 상쾌한 플루이드 타입의 텍스처로 바르는 즉시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자외선 차단제 겸용 메이크업 베이스. 엷은 색조가 들어 있어 커버력이 좋고 피부톤을 보정해준다. SPF 50/PA+++. 6만2천원, 랑콤.
 
 

자외선 차단제 똑똑한 사용법은?

1 외출하기 3O분 전, 눈가 전용 따로
자외선 차단 지수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2~3시간에 한 번 덧발라야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직사광선에 노출됐을 경우 30분에 한 번, 워터프루프 형태는 1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좋다. 또 자외선 흡수제를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외출하기 최소한 30분 이전에 바를 것. 눈가에는 기미나 주근깨 등이 많이 생기는데다 피부가 얇고 미세하기 때문에 눈가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2 피부에 완전히 흡수시키는 것이 관건
간혹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때처럼 밀리는 경우가 있다. 자외선 흡수제일 때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겉돌면 제품이 밀릴 수 있고, 자외선 산란제일 때 피부 각질과 혼합돼 제품이 밀리기도 한다. 혹은 앞서 스킨, 에센스 등의 기초 제품이 완전히 흡수되지 않았을 때도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각질 관리를 해주고 매 단계에서 화장품이 흡수가 잘 되도록 꼼꼼하게 두드려준다. 유분기가 많아 끈적임이 많을 때는 티슈로 한 번 눌러 유분기를 정돈한 다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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