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아동보육비 월 33만2000원…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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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4.26 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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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보육료 지원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취학 전 아동 어린이집 납부 금액이 월평균 33만2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3~6월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2347가구와 영유아를 양육하는 2554가구, 어린이집 3201곳을 대상으로 보육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어린이집 납부금액은 33만2000원으로 가구 소득의 12.9%로 2004년 조사 당시 소득(26만7000원) 보다 24.3% 늘었고 소득대비 비중도 2.1%포인트 커졌다. 미취학 영유아를 자녀로 둔 가구는 보육교육비는 월 33만5000원이었고 가구소득 대비 14.1%나 됐다.

 

어린이집을 이용할 때 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비용은 월평균 16만8000원(전체가구 소득대비 7.4%)으로 2004년 16만4000원(8.3%)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 중 부모가 보육시설에 납부해야 하는 실제 보육·교육비는 13만6000원에서 11만4000원으로 16.1% 줄었다. 반면 현장학습비 특기교육비 등 추가비용은 2만8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약 2배 늘어났다. 어린이집 이용요금이 부담이 된다는 비율은 62%에 달했다. 정부로부터 보육비 전액을 지원받는 이들 중 37.4%, 일부 감면받는 이들 중 66.4%, 아무 지원도 받지 못하는 이들 중 79.9%가 보육료가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취학 전 어린이의 40%가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3.68점으로 지난 2004년 조사 당시의 3.58점보다 약간 개선됐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희망자는 38.9%로 2004년 보다 17.3%포인트 감소한 반면 민간어린이집 희망자는 29.3%에서 45.5%로 16.2%포인트 증가했다. 또 전체 어린이집 3110곳 가운데 대기자가 있는 어린이집은 1016곳(35.6%)인 것으로 조사됐다.국공립 어린이집의 경우 87.6%로 대기자가 가장 많았고 직장어린이집이 71.2%, 법인 어린이집 42.7%, 민간 어린이집이 28.8% 등의 순이었다. 국공립시설의 경우 평균 대기자 수는 78.27명으로 가정 어린이집(2.85명)보다 훨씬 많았다.

 

민간 어린이집의 84.6%, 가정 어린이집의 83.3%는 종사자 인건비(57.1%)나 보육환경 개선비(20.2%), 교재교구·기자재 구입비(8.9%) 등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호소했다. 보육교사의 월 평균 봉급은 126만원, 가정 어린이집의 보육교사는 102만원 수준으로 박봉에 시달리고 있었다. 권덕철 복지부 보육정책관은 "보육료를 지원받은 경우와 지원받지 못한 경우의 만족도가 큰 차이를 보였다"며 "앞으로 중산층까지 보육료 전액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토록 할 것"이라며 "보육서비스 품질 제도 개선을 위해 평가인증 활성화 정책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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