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인생/건강한실버] 노년기의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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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한국직업정보시스템 [http://know.work.go.kr/]
  • 10.04.21 14: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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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년기에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요소 중의 하나는 즐거운 성 생활이다. 비교적 자유롭게 성을 즐기고 있는 나라인 프랑스 노인들의 경우, 나이와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성 생활의 만족을 추구한다. 프랑스의 노년생활지 ‘노트르 탕(Notre Temps)’의 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노인의 91%가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행복한 사랑을 누리기 위해 섹스가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무척 중요하다’ 29%, ‘중요하다’ 57%, 전체 노인의 86%가 섹스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남편이 직장 다니던 시절에는 가족 부양과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로 부부 사이의 애정 표현이 뜸했지만, 은퇴를 하고난 이후부터는 홀가분하게 “둘만의 시간을 즐긴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노인을 ‘노인’이라고 말하지 않고 그 대신 ‘제3의 인생’으로 부른다.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가 ‘제1의 인생’, 결혼 후 정년퇴직까지를 ‘제2의 인생’, 은퇴 이후를 ‘제3의 인생’이라고 말한다. ‘제3의 인생’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인생은 60부터’라는 말과 같은 맥락으로 노후 여생을 중시하는 뜻이 담겨져 있다. 노인이 되어서도 성적 존재로 살아가면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우자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실, 노인이 되면 우울증 환자와 같이 수면장애, 피로감, 흥미상실, 활동감소, 의욕상실 등이 나타나며 관절염, 고혈압, 당뇨 등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질병으로 고생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성에 대한 의욕이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된다. 더구나 우리나라 노인들은 설사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노인이라도 체면에 얽매어 옷차림이나 언행은 물론 성 생활까지도 자제하는 경향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인생의 후반기에 경험하는 커다란 변화 가운데 하나가 성적인 부분에서 직면하는 위기다. 이혼이나 사별의 경우 공인된 성적 파트너와의 관계가 끊어지게 된다. 이런 노인들은 ‘성적 욕구에 대한 해결을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또 배우자가 생존해 있더라도 질병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거나 폐경과 같은 생리적 변화가 생길 때 성 생활의 질이 달라지게 된다. 그래서 원활한 성관계를 맺기 힘들어 진다. 역시 배우자가 있어도 서로 갈등 관계에 있거나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을 경우 성욕을 제대로 발산시키기가 어렵게 된다. 성관계가 부부관계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거꾸로 부부가 어떤 관계를 만들고, 어떻게 유지해 오고 있는가에 따라서도 성적인 만족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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