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입주 초기 대단지 노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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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4.20 11:08:31
  • 조회: 669

 

ㆍ뛰는 전셋값… 내 보금자리는 어디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단지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하고 있다. 대단지는 물량이 한꺼번에 풀리기 때문에 전세물건에도 여유가 있고 시세가 싼 물건도 많기 때문이다. 경기 일산·광명 등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뿐 아니라 미아뉴타운 등지에도 1000가구 이상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대단지 입주 물량이 많다. 총 7033가구에 달하는 일산 식사지구 위시티, 인천 소래논현지구 한화 에코메트로 2차 3416가구가 대표적이다. 이들 랜드마크 입주단지는 전세난 해소뿐 아니라 내집 마련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 물건은 입주 2개월 전부터 나오기 시작한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서울은 강북구 미아뉴타운 등 주로 강북지역에 새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미아뉴타운 6구역과 12구역에서 래미안 미아뉴타운 1·2차 2577가구가 5월 중 입주를 시작한다.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 8단지에서도 래미안 1497가구가 같은 달 입주할 예정이다. 8월에는 은평구 불광동에서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 1332가구가 입주한다. 강남권에선 아직 일반분양을 하지 않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1·2차 1119가구가 이르면 10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입주한 아파트 가운데 대표적인 랜드마크 대단지는 고양 식사지구 위시티(사진)다. 8월부터 입주하는 식사지구는 GS건설과 벽산건설이 공동으로 조성 중인 1만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다. 올해 입주 물량만 일산자이 4683가구, 블루밍 일산위시티 2350가구 등 7033가구에 달한다. 올 입주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이 단지는 특히 부지 안에 고양국제고(내년 3월 개교)를 비롯해 초·중·고 5곳이 신설되고, 인근에 동국대 약대 및 의생명과학캠퍼스가 연내 완공될 예정이어서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의선 복선전철 백마역, 풍산역과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 및 개통 예정인 서울~문산 고속도로 식사IC(가칭)와도 인접해 있다. 신동아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조성하는 덕이지구는 하이파크시티파밀리에 3316가구가 올 연말에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 구로구, 강서구 등지에서 출퇴근하는 이들은 광명시 입주 단지를 눈여겨볼 만하다. 광명시에서는 철산동과 하안동 등지에서 재건축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 상태지만 아직 물량이 풍부한 편이다.판교 용인 등 남부지역은 오히려 ‘입주전쟁’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판교, 산본, 용인, 안성 등지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입주가 봇물을 이루기 때문이다. 이달 용인 신봉동에서 센트레빌 1462가구가 입주 스타트를 끊고 이어 5월 이후에는 동천동에서 래미안동천 2393가구, 성복동에서 힐스테이트 2·3차 1512가구 등이 잇따라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은 지난해 7월 용인~서울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권 교통이 좋아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판교신도시에서는 7월 산운마을 13단지 1396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전용면적 84㎡로만 이뤄져 있어 서울 강남과 분당지역 수요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이들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는 커뮤니티 시설, 조경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생활이 편리하고 쾌적한 데다 주택형이 다양하다. 그러나 분양가나 전셋값이 주변 아파트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입주 초기에는 물량이 쏟아져 매매나 전세가격이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이때를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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