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새봄, 새 레저차가 달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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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4.12 13: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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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봄바람 타고 판매 증가 속 기아 6년만에 ‘스포티지R’
ㆍ현대는 ‘투싼ix’새로 출시 BMW·푸조도 경쟁 대열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레저형 차량(RV)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와 해외 유명 자동차 업체들이 새 모델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달 스포티지R를 6년 만에 출시했다. 현대차도 2011년형 투싼ix를 새로 선보였다. 수입차로는 BMW가 소형 ‘X1’을 시판하고, 푸조도 자사 최초의 SUV인 ‘3008’을 들여왔다. 이들 차량 대부분이 주행성능이 좋고 상대적으로 연비가 높은 디젤엔진 SUV다.

 

현대차는 올 1·4분기에 모두 2만7419대의 RV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54.5% 늘었다. 기아차도 2만9219대 판매해 1년 사이 61.4%가 늘었다. 두 회사의 승용차 판매량이 1년 전보다 27% 증가한 것에 비하면 ‘대단한’ 성장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신형 싼타페와 쏘렌토에 국내에서 개발한 디젤 R엔진을 얹은 데 이어 이번 투싼ix와 스포티지에도 동급 R엔진을 채용했다. 지난달 24일 선보인 기아차 스포티지R는 최고출력 184마력에 최대토크 40㎏·m를 발휘하는 2.0ℓ 디젤엔진을 얹었다. 쎄타Ⅱ 2.0 가솔린엔진 모델도 있다. 연비는 자동변속기, 두바퀴 굴림 모델 기준으로 15.6㎞/ℓ로 높였다. 유럽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5’를 만족시킨 저공해차로 인정받아 환경개선부담금이 5년간 면제된다.

 

6단 자동변속기를 단 스포티지R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운전석·동승석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급제동 경보시스템(ESS)이 기본으로 달렸다. 휠도 18인치로 커졌다.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강조한 스포티지R는 앞쪽에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 가이드를 적용한 전조등을 채용했다. 차체는 기존 스포티지보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90㎜, 35㎜씩 커졌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모델이 1990만~3000만원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선보인 투싼ix를 보완한 2011년형 모델을 새로 내놨다. 길이 미끄러워 정상적인 주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와 함께 제동 및 조향 기능을 제어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섀시통합제어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연비도 SUV 최고 수준인 15.6㎞/ℓ(2.0 디젤 2WD·자동변속기 기준)로 올렸다. 엔진과 변속기, 에어컨 출력을 자동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디젤 자동변속기 전 모델에 채택한 덕분이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2147만~2971만원이다.

 

르노삼성차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루프 스포일러’를 단 2010년형 QM5를 판매 중이다. 차체자세제어장치와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 등 안전장치도 선택 또는 기본사양으로 넣었다. 쌍용차도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2010년형 모델을 내놓고 사진 공모전 이벤트 등을 하고 있다. 수입차 가운데는 BMW코리아가 소형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이라 이름 붙인 디젤 모델 ‘BMW X1’을 들여왔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 기능과 탁월한 주행 성능이 특징이다. 연비도 네바퀴 굴림 방식임에도 14㎞/ℓ로 높은 편이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푸조 사상 최초의 SUV인 ‘3008’을 판매한다. 6단 전자제어 기어시스템으로 19.5㎞/ℓ의 연비를 자랑하는 1.6 MCP 모델과 2.0ℓ 최신 HDi 디젤엔진을 채용한 2.0 HDi 모델을 가져왔다. 스바루는 ‘아웃백’과 ‘포레스터’ 시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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