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비데는 원래 성병 예방을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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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4.07 15:13:56
  • 조회: 620

 

웰빙 열풍을 타고 청결필수품이 된 비데. 가정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도 설치될 정도로 보편화됐다. 그럼 과연 비데는 처음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원적외선 자임 살균비데를 출시한 종합생활가전기업 파세코(www.paseco.co.kr)가 비데의 효과적인 사용법에 대한 오해와 진실 7가지를 소개한다.

 

◇비데는 프랑스 여성들의 성병을 예방하기위해 만들어졌다 → Yes

원래 비데는 프랑스인들이 여성의 감염 질환인 성병을 예방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16세기부터 유럽 귀족 계급이 사용하기 시작했다. 비데(Bidet)는 희랍어로 ‘여성의 뒷물하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용변 후 수압으로 물 세척을 할 수 있게 고안됐다.

 

◇비데 살균의 핵심은 노즐이다 → Yes

비데의 물이 나오는 노즐 부위 및 그 주변은 별도로 세척하지 않으면 이물질이 쌓여 오염되기 쉬우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이 노즐 부위에 남아있는 잔류세균 및 청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해 비데 사용을 꺼리는 사람도 많다.

 

◇비데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자주 사용할수록 좋다 → No

비데는 화장지보다 간편하고 물로 세척해 세척효과가 큰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 지나치게 자주 비데를 사용할 경우 피부건조 및 가려움증,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용변을 본 후 하루 1~2회 정도만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데는 변비와 치질 예방에 효과적이다 → Yes

비데는 항문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해 변비와 치질 예방에 효과적이다. 항문 주위에는 1000개에 이르는 잔주름이 있다. 이 주름 속에 끼는 염증성 세균과 변분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이들 세균은 휴지만으로는 깨끗하게 닦아내기 어렵고 세게 여러 번 닦으면 항문 주위 점막에 상처가 날 수도 있다. 대신 비데를 사용하게 되면 용변 후 항문 주름 사이에 남은 이물질을 따뜻한 물로 부드럽게 제거해 주어 변비나 치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데의 수압은 높을수록 좋다 → No

항문은 예민한 부분인 만큼 적당한 수압으로 마사지하듯 세정해야 한다. 비데를 쓰다 보면 강한 물살로 자극을 줘야 깨끗해질 것이라는 생각에 높은 수압을 쓰기 일쑤인데 이런 식으로 오랫동안 비데를 쓰면 항문출혈이나 괄약근 약화로 인한 변실금의 위험도가 높아지게 된다. 특히 치질 등 항문 질환자에게는 강한 수압이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어린아이가 처음 비데를 쓴다면 아주 약한 수압으로 조절해 연약한 항문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비데는 용변 후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No

변비나 치질이 있다면 사용 후 세척 기능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용변 전에도 1~3분 정도 마사지를 해 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항문 주변엔 많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 비데의 수압을 이용해 마사지하면 배변을 용이하게 하고 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있다.

 

◇비데 사용 후 따로 건조할 필요는 없다 → No

비데를 사용한 후에는 휴지나 따뜻한 바람을 이용해 엉덩이를 잘 말려줘야 한다. 습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여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기존에 가려움증이 있던 사람은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며, 곰팡이균이 증식하여 심하면 피부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 박재형 파세코 마케팅팀 차장은 “비데의 사용방법을 충분히 인지하고 적절히 사용한다면 위생적이고 건강에도 좋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특히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노즐 부분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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