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CNN 뉴스보며 시사·영어실력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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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4.06 14:18:23
  • 조회: 11693

 

ㆍ처음엔 2~3번 듣고 내용파악·빈칸 채우기
ㆍ주요 문장 암기… 직접 말하고 써 보길

 

영어 학습법의 중심이 독해에서 듣기·말하기로 옮겨가면서 무엇을 가지고 공부해야 하는지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듣기와 말하기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영어실력뿐 아니라 논리력과 문장력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쉽게 접할 수 있는 미국 뉴스전문 방송인 CNN과 AP 등을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아나운서들의 발음으로 육하원칙에 맞게 작성된 기사를 듣다 보면 논리적인 영어 글쓰기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24시간 동안 끊임없이 전세계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최신 이슈도 파악할 수 있다.

정나래 YBM어학원 강사는 “영어 뉴스가 어려울 것이라고 미리 겁을 먹는 사람이 많다”며 “적절히 활용하면 듣기·쓰기·말하기·읽기를 모두 배울 수 있는 교재”라고 말했다.

 

◇ 자신에게 맞는 내용을 찾아라 = 뉴스는 주요 시청자층에 따라 기사 주제와 사용되는 단어의 난도가 다르다. 따라서 관심분야와 수준에 맞지 않는 내용은 학습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뉴스의 전체적인 흐름과 내용을 약 80% 이해할 수 있다면 적당하다. 또 CNN은 주로 미국 내 정치·사회 관련 이슈를, AP는 통신사라는 특성상 비교적 가벼운 주제로 전 세계의 소식을 주로 전한다. 각자 흥미로운 주제를 찾아보는 것도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서 중요하다. 학생들의 경우 청소년을 위해 따로 준비된 뉴스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CNN Student News’(http://edition.cnn.com/studentnews/)는 말하는 발음과 속도가 일반 뉴스보다 비교적 느리고, 내용 역시 교육적 주제로 구성됐다.

 

◇ 귀로 듣고 손으로 받아쓰자 = 들리는 것을 받아쓰는 것은 개별 단어의 정확한 뜻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받아 적으려 하지 말고 2~3번씩 들어가며 천천히 내용을 파악하면 된다. 스크립트를 구해 중간중간 단어를 지운 후, 빈칸을 채우는 연습부터 시작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이 같은 학습법은 무료로 제공되는 교재를 활용하자. YBM시사닷컴은 CNN과 AP 동영상 뉴스(http://apcnn.ybmsisa.com)를 들을 수 있게 돼 있고 받아쓰기와 어휘 학습도 제공한다. 구간 반복과 돌려 듣기, 재생속도 조절 등도 가능하다. 해커스 온라인사이트(www.hackers.co.kr)에서도 AP 뉴스의 빈칸 채우기 연습과 MP3 파일 다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입으로 말해보자 = 완성된 스크립트는 좋은 말하기 교재가 된다. 앵커와 최대한 비슷하게 읽는 연습을 하면 올바른 영어발음을 배울 수 있다. 특히 뉴스는 불필요한 문장이 적고 논리적이므로 문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처음에는 한 문장씩 읽고 자주 나오는 문구는 외워서 말하는 방식으로 시작한다. 익숙해지면 단락 단위로 끊어 리듬을 타며 반복해 말해본다. 처음 일주일간은 약 30초 내외로 한 가지 주제만 정해서 반복해 보고, 어느 정도 문장이 익숙해지면 내용을 떠올리며 외워 본다.

 

암기한 뉴스를 MP3 파일로 만들어 자투리 시간에 듣고, 자주 나오는 관용구 등은 노트에 정리해 놓고 외워도 좋다. 태인영 e4u.com 강사는 “뉴스를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외우며 직접 말하고 써보는 게 중요하다”면서 “영어 뉴스는 가벼운 주제로 시작해 점차 시의성 있는 주제로 공부 영역을 넓혀가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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