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찬란한 봄이 온다! 여자들이여, 스타일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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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3.31 15: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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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봄이다. 겨우내 차곡차곡 쌓인 뱃살에 슬슬 신경이 쓰이고, 춥다는 핑계로 산책 한 번 나서지 않았던 게으름을 떨쳐버릴 때다. 대청소 한 번 하고, 화사한 커튼으로 바꿔 달고, 오색찬란한 봄옷을 꺼내 입는 것으로 봄맞이가 끝이 나는 걸까? 마음속까지 해사해지는 봄맞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를 통해 프랑스인들의 전통적인 식습관을 소개했던 미레유 길리아노가 식생활뿐만 아니라 프랑스 생활양식을 전반적으로 다룬 스타일 북 「프랑스 스타일」(15,000원 / 마음산책)을 냈다. 장보기와 조리법, 와인 즐기기, 집 안 꾸미기, 정원 관리, 파티 준비, 피부 미용, 스타일 연출 등 그야말로 프랑스 여자의 스타일 비법을 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가 강조하는 점은 프랑스 여자라고 해서 명품 쇼핑이나 칵테일파티 같은 ‘럭셔리’한 삶을 사는 게 아니라는 것.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활용하는 소박함이야말로 프랑스식 행복이라고 말한다. 프랑스 요리 조리법, 계절별 식단, 다양한 스카프 연출법 등은 활용도 높은 팁이다.

 

먹는 즐거움과 살 빼는 보람을 모두 충족시키는 식단은 없을까? 「나 날씬한 요리책이야」(11,000원 / 21세기북스)는 일상적인 식단 속에서 칼로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호텔 전문 조리사들이 재료와 소스를 선별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칼로리까지 계산해 효과 만점 다이어트 식단을 제시한다. 또 요리와 친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준비 과정과 만들기 과정을 분리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난이도를 최소화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읽는 즐거움을 위해 등장하는 세 마리의 돼지 캐릭터 ‘샤를’, ‘빼야’, ‘되지’가 든든한 다이어트의 동반자가 되어준다.

 
올 봄에는 주부들의 로망, 컨트리풍으로 인테리어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 큰돈 들이지 않고 내 스타일대로 집 안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는 주부들이 자주 찾는 DIY 전문 숍 손잡이닷컴에서 셀프 인테리어 생활백서 「손잡이의 컨트리 러브 하우스 20평」(18,500원 / 손잡이닷컴)을 냈다. 일반적인 아파트 평수인 24평을 기준으로 각 공간별로 하기 쉬운 리폼부터 다양한 응용법까지 실용적인 인테리어 비법을 소개한다. 무료 리폼 이벤트를 통해서 리폼할 집을 선정하고 그 과정을 일일이 담아내다 보니 꼬박 1년이라는 제작 기간이 걸렸다. 사진만으로 부족한 부분은 함께 수록된 동영상 DVD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동일한 타이틀로 30평을 위한 가이드북도 함께 출간됐다.

 

1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모유가 부족했던 탓에 아기에게 늘 미안했던 엄마가 이유식만큼은 ‘극성스럽게’ 챙겨 먹였다. 그 덕에 다섯 살이 된 아들은 편식하지 않는 아이로 자랐다. 그 경험을 지인들에게 나누다 보니 어느덧 육아 전문 분야의 파워 블로거이자 네이버 대표 카페 마더스의 시삽이 됐다는 김정미의 이유식 레시피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아기들이 정말 잘 먹는 실용 레시피와 함께 이유식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간식 레시피까지 알차게 담겼다.
김정미 / 12,800원 / 레시피팩토리

 

2 속상해하지 마세요
독특한 내레이션으로 스타로 급부상한 ‘남녀탐구생활’의 성우 서혜정이 에세이집을 펴냈다. 마흔여덟 살에 전성기를 맞이한 스타 성우에게는 지독한 가난을 견뎌야 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화려한 커리어 뒤에는 한 번의 결혼 실패도 있었다. 또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자녀교육으로 골머리를 앓기도 했다. 그녀는 가난을 통해 오히려 자신이 강한 사람으로 성장했다고 고백한다. 담담하게 지난날을 돌아보며 외롭고 고단한 이들을 위해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건넨다.
서혜정 / 12,000원 / 포북

 

3 사랑은 힘이 세다
학생운동과 주민자치운동을 거쳐 노무현 전 대통령 제2부속실장을 역임한 이은희 마포교육문화센터 소장의 자전적 에세이.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노 전 대통령 부부를 보좌하며 고비마다 함께 넘겨온 정치적 조력자 역할을 해낸 저자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정신과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하다.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교육, 문화, 복지 정책에 대한 실무를 두루 경험한 저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희망과 다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은희 / 10,000원 / 포럼

 

4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다
아이폰으로 또다시 세계를 강타한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생각이 막힐 때 시를 읽으면 아이디어가 샘솟는다”는 말을 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저자는 창조적 리더들은 시 한 편을 읽으며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다고 말한다. 나아가 시를 기업이나 삶에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이다. 경제지에 ‘시와 경영’이라는 칼럼을 연재했던 저자가 제안하는 시적 관찰법과 상상력에 복잡했던 머리가 싸악 정리되는 명쾌함이 있다.
황인원 / 13,000원 / 흐름출판

 

5 0세 육아
임신과 동시에 클래식 음악과 함께 태교가 시작된다. 그 시기에는 아이에게 책도 읽어주며 정서발달에 신경을 쓴다. 하지만 정작 출산 뒤에는 먹이고 재우는 데에만 모든 힘을 쏟아 붓게 되는 것이 현실. 저자는 아기 두뇌 발달에 가장 결정적이라 할 수 있는 생후 첫 1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는 것. 따라서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의 자극을 통해 아이의 뇌가 새로운 환경에 눈을 뜨도록 하는 교육법을 소개한다.
글렌 도만, 재닛 도만 / 13,800원 / 살림

 

6 리스타트 핑!
꿈을 잃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던 「핑!」은 지난 2006년 국내에서도 출간되어 동기부여를 가이드로 활용됐다. 이번 신간은 전작의 후속편 격으로 ‘무언가 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하루하루 말라가는 연못과 함께 죽어갈 운명에 처했던 개구리 핑의 첫 번째 이야기가 꿈을 찾아가는 여행이었다면 이번에는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지금 여기’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겠다고 당당히 선택하라는 핑의 이야기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 12,000원 / 웅진윙스

 
new Book
내 인생 한 권의 책
디지털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정보를 얻을 창구는 무궁무진하다. 자칭 ‘활자 중독자’라 일컫는 이들은 심심찮게 볼 수 있지만, 독서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경향신문이 독서 캠페인에 나선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2007년부터 3년간 매일 1면에 게재한 ‘책 읽는 경향’은 시작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유명 작가와 같은 ‘글쟁이’부터 CEO, 정치인, 가수, 영화감독, 시민운동가, 콩나물국밥집 주인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필자로 참여해 한 권의 책을 추천하고 독자와 공유한 기록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채워졌다. 조희연 외 / 12,000원 / 경향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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