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토플·SAT 없어도 외국 명문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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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3.30 10: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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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늘어나는 해외대학 특별전형

 

상대적으로 쉽게 외국 명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통로인 해외대학 특별전형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 슈페리어캠퍼스는 오는 9월 학기부터 처음 한국학생특별전형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위스콘신대 슈페리어캠퍼스 한국대표사무소 주용준 대표에 따르면 한국학생특별전형은 한국의 입학사정관제와 비슷한 개념이다. SAT나 토플 성적에 관계 없이 자기소개서와 내신성적 등을 바탕으로 학기당 20명에서 25명 정도의 한국학생을 한국대표사무소를 통해 선발한다. 한국대표사무소는 면접 등을 거쳐 학업의지를 판단한 뒤 위스콘신대에 입학허가서를 요청한다. 입학허가서를 발급받으면 100% 입학이 보장되며, 학생들은 국내에서 7개월의 영어 과정을 이수하고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과 고교내신 변환점수(GPA) 2.5 이상(내신 4~5등급)이다.

 

주 대표는 “한국 학생들의 학구열과 면학 의지 등을 반영해 한국학생특별전형을 실시하게 됐다”며 “형식적인 영어점수보다는 우리대학에서 마련한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해 제대로 된 수학준비가 된 학생을 이번 특별전형을 통해 모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각종 장학제도의 종류도 다양하다. 장학제도는 TAP장학금, 아너스 TAP장학금, 글로벌 장학금 등이 있다. 입학 후 평점 2.0 이상 유지시 지속해서 5500달러의 징학금이 지급되고, 성적에 따라 75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장학금 혜택을 받을 경우 연간 학비는 국내 사립대학 등록금 수준인 900만원대다.

 

위스콘신대 한국대표사무소는 공학계열에 강한 다른 위스콘신 캠퍼스들과도 한국학생특별전형을 추진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위스콘신대 한국대표사무소 홈페이지(http://www.kuec.co.kr)와 전화(031-719-0573)로 상담이 가능하다. 또 호주와 영국에도 특별전형을 운영하는 대학들이 있다. 호주의 명문 국립대학인 태즈메이니아대는 ‘패스웨이 프로그램(Pathway Program)’을 운영한다. 1학년 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하면 2학년부터는 본교로 진학이 보장되는 정규 학사학위 프로그램이다. 이미 중국, 뉴질랜드 및 중동지역의 나라들에서 여러 해 동안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졸업 후 호주 현지에서 취업이 수월하다. 학비는 약 1만5000호주달러 정도다.

 

호주의 뉴캐슬대는 서강대 및 한국국제교육개발원과 교육교류 협력을 맺고 ‘서강- 뉴캐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한국에서 1년 과정을 이수하고, 이듬해부터는 뉴캐슬대 2학년으로 진학하는 과정이다. 학비는 연간 약 1만9000호주달러다. 영국에도 특별전형 프로그램이 있다. 서강대 국제문화교육원에서 1년간 예비 대학교 과정을 수료하고 영국의 11개 대학교(버밍엄대, 브리스틀대, 리즈대, 리버풀대, 맨체스터대, 셰필드대, 사우샘프턴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프로그램인 ‘서강-UK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대학교 예비과정과 1학년 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한 후 영국의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연간학비는 계열에 따라 7500파운드에서 1만3500파운드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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