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일부 껌 제품에서 표시하지 않은 산화방지제 검출29개제품 중 3개 제품은 표시 기준 위반(1)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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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소비자보호원 [http://www.cpb.or.kr]
  • 10.03.25 10: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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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어른들이 즐겨 ○○○는껌 중 일부제품에서 산화나 색소의 퇴색을 방지하는 산화방지제로 사용되는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BHT)이나 초산에틸 등이 검출됐지만 표시 규정이 미흡해 소비자가 알기 어려웠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에 판매되는 껌 29개 제품(국산 17개, 수입 12개)을 구입해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표시 기준을 위반한 제품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껌류에 허용된 산화방지제 3종류(BHT :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 BHA : 부틸 히드록시아니졸, TBHQ : 터셔리부틸히드로퀴논)에 대해 시험 검사한 결과, 산화방지제 표시가 없는 20개 제품 중 3개 제품(15%)에서 25.4 ~ 58.6ppm의 BHT가 검출됐다.

 

현재 식품에 허용된 산화방지제는 발암 가능성ㆍ간 독성 등 인체 유해성 논란으로‘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사용할 때 반드시 명칭과 용도를 함께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껌 제품은‘껌베이스’로만 표시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이 있어 표시 기준 위반은 아니다. 이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껌 제품에 산화방지제를 사용할 때 반드시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국내 껌류에 허용된 산화방지제 중 TBHQ는 미국에서는 껌류에 사용하지 않는다. 일본의 경우 껌류는 물론 다른 식품에도 사용하지 않는다. BHA는 일본에서 껌류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조사 대상 29개 제품 중 5개 제품(17.2%)에서‘초산에틸’이 최소 1.1mg/kg, 최대 10.7mg/kg 검출됐는데, 일일 허용 섭취량(ADI)보다는낮은수준이었다.‘ 초산에틸’은껌베이스의 제조 과정에서 유기용제로 사용되기도 하고 합성착향료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검출된‘초산에틸’이 어떤 용도로 사용됐는지는 불분명했다. 그러나‘초산에틸’은‘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환각 물질’은 물론‘청소년 유해 약물’이다. 2008년 일본에서는 중국산 팥죽에서 초산에틸(0.16ppm)이 검출돼 자진 수거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어 우리나라도 초산에틸의‘용도 제한’또는‘잔류 기준 설정’등의 보완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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