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영월 단종문화제 다음달 23~2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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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3.17 15: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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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제44회 단종문화제가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단종의 미소'를 주제로 개최된다. 영월군은 4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종문화제를 세문화유산인 장릉을 비롯해 청령포, 관풍헌, 동강둔치 일원에서 48개 단위행사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단종문화제중 가장 볼거리인 조선시대 국장(國葬)재현행사는 다음달 24일 오후 5시 관풍헌에서 국장 1일전 영면을 기원하는 의식인 견전의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 종묘제례보존회 이기전 전례이사의 집례로 올려진다. 다음날에 이어지는 발인행렬은 군민과 학생 등 자원봉사자 1000명이 참여해 영월읍 덕포사거리, 관풍헌, 창절사, 장릉까지 행렬이 펼쳐지고, 장릉에 도착해 죽산마와 죽안마를 소지해 하늘로 올리는 천전의가 장엄하게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국장 재현은 영조대 국장도감 의궤를 참고로 조선초의 국장행렬로 구성하고 의례, 복식, 의기 등을 철저한 고증에 걸쳐 재현해 역사성을 되살린다. 단종제 첫째날인 23일에는 민속경연대회, 정순왕후 선발대회, 영산대제, 3충신 추모제, 한시백일장, 국립국악원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6시 동강둔치에서 개막식과 콘서트, 불꽃놀이가 열린다.둘째날은 단종 제향, 가장행렬, 단종 유배길 재현, 제례악과 육일무 시연, 유치원 장기자랑, 순흥초 농악이 장릉과 동강둔치 일원에서 이어진다. 마지막 날은 국장발인 행렬, 능말 도깨비 놀이, 칡줄 다리기, 어르신 건강 체조경연대회, 종로구 정순왕후 청령포에서 단종 만남 퍼포먼스, 폐막 한마당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단종제 기간동안 동강사진박물관에서는 규장각이 소장하고 있는 궁중기록 특별사진전이 열리고, 장릉참배 체험, 단종대왕 소원등 달기, 역대 단종문화제 사진전시, 조선왕릉 사진전, 전통등 만들기, 한지 만들기, 궁중의상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전통문화 콘텐츠로 발굴한 조선시대 국장재현을 비롯한 모든 행사를 내실 있고 알차게 준비해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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