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된다. ㈜창업경영신문사는 3월 17일 2시부터 본사에 경영교육원에서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설명회는 예비창업자들과 창업기업에 중소기업청의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을 널리 알려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설명회이다.  

2시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양경수 교수(경영학박사)와 ㈜창업경영신문사의 오병묵 대표가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전략적 방법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창업 자금이 부족하여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에게 신규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마지막 시간에는 참석자들과 질의 및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홈페이지(www.sbiznews.com)를 통해 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2010년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 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과 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디어사업자를 발굴하여 전문기관을 통한 시제품 제작부터 마케팅 전략수립 과정까지 원스톱 지원하여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정부출연금으로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아이디어 사업자당 5,000만원 이내를 지원하며 30% 이상은 아이디어 사업자가 현금과 현물로 부담하는 조건이다.  

지원자격은 현재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 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창업 후 3년 이내의 기업이다. 또한 현재 정부 사업에 참여 제한 중인 자, 금융기관 등의 채무불이행 중인 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2010년 1월부터 신청을 받은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은 3월 10일 현재 4차 지원대상자 선정 발표가 완료됐으며 275억원의 예산자금이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3월 31일까지만 신청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