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금연 후 체중관리 필수…심혈관 질환 위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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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3.15 14: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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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은 후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건강증진센터 조비룡ㆍ박상민 연구팀은 지난 1995년~2007년 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금연 시 체중증가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1995년~2007년 2번 이상 수진 받은 흡연자 2848명을 대상으로 2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금연자의 경우 2년~3년 안에 평균 1.3kg의 체중증가가 있었다. 체중이 1.3Kg 이하로 변화한 사람의 경우 심혈관계 질환을 높일 수 있는 위험요소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1.3Kg이 넘어갈 경우 체중유지군에 비해 혈압과 혈당이 올라갔으며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콜레스테롤도 증가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졌다. 이같은 결과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를 동반하는 흡연자가 금연을 시도할 때 건강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교육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비룡 교수는 "금연 후 몸무게의 모니터링과 운동, 식이요법, 약물복용 등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것이 어려울 경우 병원을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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