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예비 고1 수학 수업 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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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3.03 10:49:20
  • 조회: 11576

 

ㆍ중학수학 개념 복습을- 중위권, 문제풀이량 확 늘려야- 상위권
ㆍ단순 공식대입 잊어라… 조건간 관계 이해부터… 취약부분 보완에 중점

 

본격적으로 수능을 준비하는 고교 1학년 수학 수업은 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과정을 마지막으로 총정리하는 때라고 봐도 좋다. 국민공통과정에서 공부한 내용은 수능의 직접 출제범위는 아니지만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문제 풀이과정 곳곳에서 사용된다. 고교 1학년 수학은 중학교 내용이 심화·반복된다.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보다 논리적인 부분이 강화된다. 주어진 조건을 공식에 대입하는 단순한 차원이 아니라 주어진 조건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중학교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고교 1학년 수학을 잡는다면 그동안 뒤처진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예비 고등학생의 중학교 성적별로 준비법을 살펴보자. 중하위권은 아직 중학교 내용이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상위권에 비해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이미 배웠던 개념이라고 해도, 설령 중학교 1학년 과정의 내용이라도 처음 보는 것처럼 열심히 다시 공부해야 한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중학교 교과서나 문제집을 보며 참고한다. 상위권은 쉬운 개념에 방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반복해 나오는 것도 고교 과정에서는 심화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풀이법으로 바꿔야 한다.

 

또 직접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고교 1학년 때 수학을 얼마나 다져놓느냐에 따라 2학년 이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판가름된다. 특히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지 이제 2년밖에 되지 않아 교과 내용에 대한 걱정과 궁금증이 많을 수 있다. 수학은 7차 교육과정보다는 이번 교육과정의 학습량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고등학교 2학년 이상은 인문계의 경우 ‘수학 1’(행렬과 그래프·지수함수와 로그함수·수열·수열의 극한)과 미적분과 통계기본(함수의 극한과 연속·다항함수의 미분법·다항함수의 적분법·확률·통계) 등 2과목을 배운다. 수학1에는 ‘그래프와 행렬’ ‘함수의 극한과 연속’ ‘다항함수의 미분법’ ‘다항함수의 적분법’ 등이 추가됐다.

 

자연계는 ‘수학 1’과 ‘수학 2’(방정식·부등식·삼각함수·함수의 극한과 연속·미분법), 적분과 통계(적분법·순열과 조합·확률·통계), 기하와 벡터(일차변환과 행렬·이차곡선·공간도형과 공간좌표·벡터) 등 4개 과목을 배운다. 수학 1은 ‘그래프와 행렬’ ‘일차변환과 행렬’이 추가됐다. 주의해야 할 점은 분산·표준편차·두 원의 위치관계는 원래 고교 과정에 있던 내용이 중학교로 내려 가면서 2009~2011학년도 입학생은 해당 부분을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하고 넘어가게 됐다. 따라서 이 부분은 따로 공부를 해 놔야 기초적인 수학실력·지식을 쌓을 수 있다.

 

용어와 개념이 늘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미 7차 교육과정 이전에는 모두 학교에서 배우던 내용이다.

특히 1학년 과정에 추가된 부분은 2학년 이상에서 배우던 내용일 뿐이다. 고교 과정에서 본다면 추가로 공부량이 늘어난 것도 아니다.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수학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으로 구분하기보다 ‘해서 된 것’과 ‘안해서 안된 것’으로 나눠보자. 자신을 과소평가해 포기하면 안되지만, 과대평가해서 노력을 게을리해서도 안된다. 새로운 고교 1학년 1학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노력만 한다면 무엇이든지 정복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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