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거듭나는 2010 세계디자인수도 서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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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레이디경향[http://lady.khan.co.kr]
  • 10.02.23 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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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2010년 세계디자인의 수도가 된다. 단순히 도시의 외양을 보기 좋게 바꾸는 작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자인 산업 육성을 통해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디자인 축제
2010년 2월 23일과 24일 양일간에는 WDC 세계디자인도시 서미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2008년 세계디자인수도 시범도시인 이탈리아 토리노 시장과 2012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지정된 핀란드 헬싱키 시장 등 디자인 정책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세계 20여 개 디자인 도시의 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시, 디자인으로 도약하다’를 주제로 디자인을 통해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논의될 예정이라 향후 서울의 도시 발전 정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자연과 유구한 역사, 첨단의 유비쿼터스가 조화를 이루는 서울만의 고유한 색깔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사도 있다. 1월 8일부터 3월 7일까지 두 달여 간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서울의 600년 디자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디자인자산전이 열린다. 3D 홀로그램, 미디어, 영상물 등 첨단 IT 기술로 표현된 이번 전시는 서울 디자인의 전통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 디자인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메인 행사이자, 2008·2009 서울디자인올림픽을 발전시킨 ‘서울디자인·마당 2010’은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공동 디자인 워크숍 프로젝트인 인터디자인워크숍이 7월 중 열린다. 5월 5월 어린이날에는 디자인놀이 체험 행사인 어린이 디자인 창의력 캠프가 준비되어 있으니 미리 점찍어둬도 좋겠다.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은 도시의 외양을 바꾸는 데 그치는 행사가 아니다. 디자인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디자인 산업 육성을 통해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디자인수도 서울의 개최를 앞두고 서울시 25개 지자체에는 도시디자인과가 마련되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비단 서울뿐 아니라 지방도시에서도 이어지고 있어 디자인을 배려하는 공공정책의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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