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직장인 근무환경, 수면장애 유발…"햇빛 많이 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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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2.18 1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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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30분 이상 햇빛을 쬐지 못하면 수면장애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최근 햇빛은 쬐지 못하는 직장의 근무환경이 수면 장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 프레스홀드와 부천한의원은 사무직종사자 132명을 대상으로 '근무환경과 수면패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61.4%(81명)의 응답자 모두 햇빛을 쬐는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0~30분 이하' 라고 대답한 응답한 사람은 52%(42명)였고 10분도 쬐지 않는 응답자는 48%(39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낮에 햇빛을 충분히 쬐면 신경세포 기능과 뇌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세라토닌이 생성되고 밤에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햇빛을 쬐지 않으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적어져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불면증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햇볕 치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번 조사에서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TV시청, 인터넷 등을 한다'는 응답자도 86.4%(112명)로 나타났다.  TV 등을 끄지 않고 밝은 불빛에 노출된 상태에서 잠을 자면 불면증으로 이어지고 두통,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이스라엘에서는 야간의 과다한 빛이 유방암 발생비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부천한의원 노영범 원장은 "복부자가진단법을 통해 수면장애를 확인할 수 있다"며 "오른쪽갈비뼈 바로 아래를 손으로 눌렀을 때 저항감이 느껴지며 통증이 있다면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수면장애는 간 기능 저하를 유발해 해독능력을 떨어지게 한다"며 "평소 버섯 등을 많이 섭취하고 검정콩을 메주처럼 발효시킨 '향시'를 수시로 복용하면 도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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