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베스트 드레서의 기본은 옷 관리와 보관! 겨울옷 보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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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2.16 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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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겨울옷을 옷장 깊숙이 보관해야 할 때가 돌아왔다. 내년 겨울까지 긴 시간 동안 벌레와 습기 등으로부터 아끼는 옷을 사수하는 것이 주요 관건! 옷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같은 옷도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보관이 중요하다. 7가지 대표적인 겨울 소재 보관법을 익혀 내년에도 새 옷처럼 뽐내보자.


Item 01 니트
겨울이면 가장 자주 입게 되는 니트. 그만큼 보풀도 많이 일어나게 되는데 보풀은 니트가 낡아 보이는 가장 큰 요인이 된다. 보풀이 일어난 부분은 테이프를 붙여 보풀을 들어 올린 뒤 눈썹 칼이나 가위 등을 이용해 평평한 곳에 놓고 잘라낸다. 미지근한 물에 세탁하되 세탁기에 빨 때는 세탁 망에 넣어 빨아야 한다. 니트는 늘어지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옷걸이에 걸기보다는 느슨하게 돌돌 말아 서랍에 넣는다. 편편하게 개어 놓을 때는 니트 모양을 본 뜬 종이를 끼워 넣으면 습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일 옷걸이에 걸어 보관해야 한다면 반으로 접어서 옷걸이 바 부분에 걸고 팔을 교차시켜 걸쳐 보관한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박스나 서랍 안에 보관할 때는 방충제를 함께 넣는다.


Item 02 벨벳
벨벳은 그 부드러움만큼이나 예민한 소재다. 수분이 닿으면 바로 망가지기 때문에 물세탁은 절대 금물. 눈이나 비를 맞아 젖었을 경우에는 바로 벗어 편편한 바닥에 눕혀 말린 뒤 드라이클리닝에 맡긴다. 먼지나 때가 묻었을 때는 손으로 가볍게 톡톡 털어 낸다. 그래도 남아 있을 경우에는 벨벳용 브러시나 스펀지를 사용해 털어내는데, 결 방향으로 살살 문지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벨벳을 오래 수납할 경우에는 반드시 비닐 커버를 씌워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며 섬유가 눌리면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옷 사이의 간격을 어느 정도 띄워 보관하는 것이 좋다.


Item 03 패딩
패딩은 볼륨을 얼마나 오랫동안 살리느냐가 관건인데 세탁 후 말릴 때가 매우 중요하다. 봉이나 손으로 두들겨 주어야 세탁시 뭉친 솜이나 털이 되살아나면서 처음 그대로의 볼륨감이 살아난다. 널 때는 솜이 뭉칠 수 있으므로 걸어서 널지 말고 평평한 곳에 펴서 말린다. 패딩은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면 옷 사이에 끼어 솜이 눌릴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고 공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큰 상자에 담아 보관한다. 이때 바닥에 신문지 등을 깔면 습기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좀약도 함께 넣어둔다.

 

Item 04 모직
모직옷은 겨울옷 소재 중 가장 먼지를 많이 타는 것으로 평소 브러시를 이용해 먼지를 잘 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입고 난 뒤에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널어 습기와 냄새를 없앤 후 어깨 부분부터 결을 따라 전체적으로 털어준다. 드라이클리닝은 너무 자주하면 원단이 상하기 쉬우므로 적당히 한다. 오래 보관할 경우 모직 코트나 재킷은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고, 모직 팬츠나 스커트 역시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접어서 보관해야 할 경우 되도록 많이 접지 않는 것이 좋다. 바지는 가로로 한 번, 스커트는 세로로 한 번만 접어서 보관한다. 모직은 좀벌레가 가장 좋아하는 소재로 방충제를 코트 주머니에 따로 넣어준다.

 

Item 05 캐시미어
고급 소재인 캐시미어는 얇고 가벼워 그만큼 손상도 많다. 따라서 한 계절에 두 번 이상 세탁소에 맡기는 것은 좋지 않다. 평소 집에서 캐시미어 전용 샴푸를 이용해 찬물에 살살 손세탁한다. 캐시미어를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보관 전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한다는 것. 캐시미어는 유난히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이다. 캐시미어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하루 이틀 걸어 놓으면 배인 냄새가 가시는데, 담배 냄새 등의 찌든 냄새는 냄새 제거용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캐시미어도 니트와 마찬가지로 옷걸이에 걸지 말고 반드시 접어서 보관한다. 다음 번 겨울이 올 때까지 오랜 시간 보관할 때는 부드러운 천 주머니 등에 넣어 보관해 다른 옷과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Item 06 털
털은 열에 매우 약해 난로나 불 가까에 두지 않는 것이 좋으며 직사광선도 많이 쬐면 좋지 않다. 또 수분에도 약하므로 눈, 비 등은 절대 피하고 눈이나 비가 묻었을 때는 바로 털어낸다. 모피나 토끼털 같은 퍼 아이템은 드라이클리닝을 할 때마다 색깔이 달라지거나 특유의 윤기가 떨어지게 되므로 자주 드라이클리닝 하지 않는다. 보관할 때는 가볍게 흔들어 먼지를 털고 두께가 두꺼운 옷걸이에 걸어 모양을 잘 잡아 보관한다.

옷장에 걸어 둘 때는 천 커버, 혹은 공기가 잘 통하는 실크 스카프 등 천연 소재로 된 패브릭으로 씌운 뒤 털이 눌리지 않도록 옷 사이 간격을 넉넉하게 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방충제와 함께 보관하는 것은 괜찮지만 탈습제를 넣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모피 자체의 수분을 너무 많이 빼앗기면 가죽이 수축되고 뻣뻣해지며 모양이 뒤틀릴 수 있기 때문이다.


Item 07 가죽
가죽에 묻은 먼지나 때는 마른 수건을 이용해 털어낸다. 집에서 손질할 때는 가죽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닦아주면 기름이나 때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만일 바로바로 닦아내지 않으면 색이 바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곰팡이가 생겼다면 올리브 오일을 가제에 묻혀 닦아낸 후 그늘진 곳에 말린다. 가죽 옷을 장시간 보관할 때는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서 2~3시간 정도 두어 냄새와 습기를 제거한 후 통풍이 잘 되는 커버를 씌워 며칠 동안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둔다. 그 후 방충제와 함께 옷장에 걸어두는데, 가죽 옷끼리 한꺼번에 너무 많이 걸어두면 벌레가 더 많이 꼬이게 되므로 몇 벌씩 떨어뜨려 거는 것이 좋다. 가죽 스커트를 걸어 보관할 때는 옷걸이 자국이 남지 않도록 종이를 끼워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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