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수학 한 학기 선행학습, 자신감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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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2.09 09: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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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해야 할 것이 많은 데다 단기적 암기로 실력 향상이 불가능한 과목이다. 따라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초등학교 학년별 단계에 맞는 예습은 곧 시작될 새 학년 수학시간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조경희 시매쓰 수학연구소장은 “수학은 상·하위권의 변별력을 높이는 과목”이라며 “초교 수학이 부진하면 중·고교에 가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한 학기 정도는 미리 진도를 나가는 것이 자신감을 갖는 데 좋다”고 말했다.

 

■ 예비 1학년- 구슬 세기 등 숫자 호기심 자극

예비 1학년 = 1학년은 ‘수’와 ‘연산’을 처음 배우며 ‘수의 개념’을 처음 공부한다. 유치원에서처럼 숫자를 단순히 읽고 쓰는 게 아니라 ‘1’과 개수 ‘하나’의 관계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이 시기 호기심을 자극해 수학의 흥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바둑알, 구슬, 동전 등으로 하는 ‘숫자 세기’ 놀이가 도움이 된다. 익숙해지면 ‘하나, 둘’에서 ‘둘, 넷, 여섯’ ‘다섯이 두 번이면 열’ 등 묶어서 세는 훈련도 해보자. 숫자 외 도형, 크기·방향, 색상·패턴의 규칙 등 다양한 수학을 접해보는 것도 좋다.

 

■ 예비 2학년- 세자리 덧셈·뺄셈과 곱셈 알기

예비 2학년 = 2학년은 세 자리 덧·뺄셈과 곱셈을 배운다. 자릿수를 맞추고 받아올림·내림을 빠뜨리지 않고 적는 연습이 필요하다. 꼼꼼한 풀이과정은 연산 실수를 줄여주는 방법이다. 구구단은 ‘두 개가 세 묶음이면 여섯 개’라는 식으로 보면 이해가 쉽다. 2단부터 하지 말고 5단처럼 빨리 파악할 수 있는 것부터 외는 것도 좋다. 정육면체 블록을 쌓아 공간·부피 개념을 알고, 다양한 도형을 접해봐야 한다.

 

■ 예비 3학년- 도형 구분 짓고 사칙연산 반복

예비 3학년 = 3학년은 ‘덧셈·뺄셈·곱하기·나누기’를 완성하는 단계다. 하루 20문제 이상 꾸준히 풀며 빠르고 정확한 사칙연산을 연습한다. 자동차 번호판 등을 보며 숫자를 수시로 더하거고 빼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다. 평면도형을 처음 접하는 시기인 만큼 TV가 직사각형·정사각형·사다리꼴 가운데 어떤 형태인지 보며 도형의 특징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 예비 4학년- 분수 이해·길이단위 등 익혀야

예비 4학년 = 4학년에 분수·소수가 처음 등장한다. 사과 한 개를 반으로, 다시 반으로 쪼개서 분수 2분의 1과 4분의 1을 이해할 수 있다. 도형의 정의도 확실히 짚고 가야 하는 시기다. 마름모는 ‘네 변 길이가 같은 사각형’, 정사각형은 ‘네 변 길이, 네 각 크기가 모두 같은 사각형’ 등 개념을 말로 설명해 보자. 본격 고학년 수학이 시작되는 시기엔 사고·응용력을 요하는 문제를 많이 접하는 것이 좋다. 문제의 상황을 머릿속에 그리고, 정답과 다른 접근도 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위가 큰 수를 4자리씩 잘라 읽고 조·억·만·천의 수 단위도 미리 익히고, ㎝와 m, m와 ㎖, ㎖와 ℓ, ㎏과 t 등 단위별 크기를 알아두자. 평면도형의 둘레·넓이를 구하기 전 직접 모눈종이에 전개도를 그려보면 이해가 쉽다.

 

■ 예비 5·6학년- 수 개념 반복·부피공식 암기

예비 5·6학년 = 고학년 수학은 약수·배수·최소공배수·최대공약수 등 생소한 수 개념이 쏟아진다. 수학을 포기할 위험이 많기 때문에 각 정의를 반복하고 개념 관련 문제를 반복해 푸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각기둥·각뿔 등 입체도형은 전개도를 오려보고 겉넓이·부피 공식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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