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안전한 먹을거리 안전하게 담자!(3) - 생활 속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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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레이디경향[http://lady.khan.co.kr]
  • 10.02.09 09: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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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용기라고 하면 무조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생각하거나 빨간색 고무 대야에 고무장갑을 끼고 김치를 버무리지는 않는지, 신김치를 알루미늄 포일에 싸서 도시락 반찬통에 넣거나 페트 생수병에 다시 물을 담아 재이용하지는 않는지. 주방에서 습관처럼 이루어지는 이와 같은 행동은 안전하게 고른 먹을거리를 안심하고 먹을 수 없게 만드는 행동들이다. 안전한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만들고 담는 식품 용기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표기를 꼼꼼히 보고 따져서 먹을거리를 고르는 만큼 식품용 기구와 용기도 표기를 꼭 확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우리 가족을 위한 안전한 밥상을 만드는 방법이다. 안전한 용기와 기구 선택 방법, 지금부터 알아보자.

▷ 그 외에 조심해야 할 것들
음식에도 궁합이 있듯이 용기에도 궁합이 있다. 알루미늄으로 된 용기와 기구는 산을 많이 함유한 제품(예-토마토, 양배추, 과일류, 신맛이 강한 식품)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산에 의해 알루미늄이 녹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락 반찬으로 신김치나 피클 등을 알루미늄 포일에 담거나 토마토와 같이 신맛이 강한 먹을거리를 알루미늄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코팅 프라이팬의 경우 빈 프라이팬을 불에 장시간 올려놓으면 코팅 물질이 녹아 나올 수 있다. 사용 후 세척시 철수세미나 기타 날카로운 금속을 사용하면 코팅이 긁혀 프라이팬 원료에 노출될 수 있어 위험하다.


뚝배기는 공기가 통하는 그릇이라고 한다. 그만큼 숨쉬는 구멍 틈에 음식물이나 세제 찌꺼기가 남을 수 있다. 뚝배기는 맑은 물에 담가두고, 세척할 때는 세제를 묻힌 후 바로 닦아내야 한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뚝배기 내에 세척액이 잔류하지 않도록 한다. 랩, 위생봉투, 지퍼백, 위생장갑 등은 100℃ 이상, 기름진 음식과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름지고 뜨거운 잡채를 무치거나, 뜨거운 전을 집는 등 사용이 잦은 명절과 같은 때 특히 주의하자.

■ 주의! 논란이 되고 있는 물질, 비스페놀 A
비스페놀 A는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플라스틱을 만들 때 사용되는 물질이다. 통조림이나 캔 등의 안쪽 면을 코팅할 때 사용되기도 하는데 2008년 4월 미국 독성연구소는 비스페놀 A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어린이의 뇌 발달과 생식기에 이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 월마트는 비스페놀 A가 함유된 플라스틱 젖병을 매장에서 철수시켰으며 캐나다 정부는 위험 물질 목록에 포함시키겠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 물질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고 계속 일어나고 있다. 겨울철 특별히 조심해야 할 것은 캔 제품을 온장고에 오래 보관할 경우 비스페놀 A가 용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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