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시력교정前 DNA검사 받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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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2.08 12:45:01
  • 조회: 518

 

ㆍ레이저수술 부작용 줄이기 위해 유전질환 등 사전 맞춤검사 필요
ㆍ각막 손상 줄인 ‘올레이저’ 선호

 

우리나라에 라식 수술이 처음 도입된 것은 1990년대 초반. 당시 시력이 좋아지는 수술이 있다는 말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예민한 눈에 칼을 대고 레이저를 쏘는 수술이라는 점에 기겁을 하는 사람도 많았다. 라식 도입 20년이 지난 현재는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이 안전하며 1.0의 시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오늘날 시력교정수술은 예전보다 오차 발생이 줄고 정확도와 안전도는 높아졌다. 근시퇴행으로 인한 재수술률이 과거 20%에서 현재 2% 정도로 크게 감소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더욱 정확한 수술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신 기술 여부와 함께 수술 전 과정에 걸친 시스템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수술 오차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수술 전 검사가 중요하다. 각막의 두께, 동공의 크기, 각막의 지형도 등 눈의 수차에 따라 수술범위와 교정량이 결정된다. 검사는 약 2시간에 걸쳐 수십 가지가 이뤄진다. 특히 발달된 맞춤수술을 위한 웨이브스캔 검사는 각막 정보와 안구 전체의 시력 이상 요인을 모두 파악하는 검사로, 그 결과는 3D 지도 형식으로 표현돼 최적의 맞춤 결과를 구현하는 기본 정보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레이저 시력교정수술 후 시력이 손실될 수 있는 유전질환을 발견하는 유전자검사까지 수술 전 검사에 포함시켜 실시한다. 누네안과병원 부설 유전자연구소(루미아이제네틱스)에서는 수천 분의 1 확률의 유전질환인 ‘아벨리노각막이영양증’까지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각막 아끼고 손상 줄이는 전 과정 올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은 일반 라식, 라섹부터 웨이브프런트수술, 인트라라식, 아이라식, 노터치, 가장 최근의 아마리스라식 등 10여가지에 이른다. 최적의 수술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정확한 검사 결과와 의료진과의 철저한 상담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더욱 세밀한 결과를 얻기 위해 전 과정을 레이저로 시행하는 올레이저(All Laser) 방식을 선호한다. 레이저를 이용, 각막 실질부에 접근해 꼭 필요한 만큼만 오차 없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깎아내 교정하는 것이 관건이다. 누네안과병원 최재호 원장은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은 수천 분의 1초, 0.01㎜ 차이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같은 1.0의 시력이라도 레이저의 속도와 사이즈, 에너지 등에 따라 질적인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시력교정수술에서는 수술실 내부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 항균을 위한 에어샤워부터 정전 중에도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비상전력 시스템, 공기 중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고 미세한 먼지도 완벽하게 걸러주는 클린룸 시스템이 필요하다. 최 원장은 “정밀한 레이저 장비는 수술실 공기 흐름의 미세한 변화와 바닥의 편평도, 심지어 고도에 따라서도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을 정도로 민감하다”며 “수술 당일에는 향수를 뿌리거나 향이 진한 화장품을 바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마리스 레이저, 시력의 질 향상 가져와

누네안과병원 시력교정센터는 국내 최초로 라식의 편리성과 라섹의 안전성을 결합시킨 동시에 전 과정을 레이저로 시행하는 신개념 시력교정수술 ‘노터치’를 도입해 최다 수술건수와 임상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인에게 허용해 안전성을 인정받은 ‘아이라식’을 시행하며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20여개의 안과병원과 함께 환자 93%가 시력 1.0을 유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아마리스 레이저를 도입하고 더욱 빠르고 정밀하며 안전한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을 시작했다. 아마리스는 지금까지 선보인 시력교정수술 중 최첨단의 엑시머레이저이다. 현존하는 레이저 중 가장 빠른 1050㎐ 안구추적장치로 수술 중 안구의 상하좌우 떨림은 물론 회전, 높낮이 변화까지 안구의 모든 움직임을 추적해 정확하게 보정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레이저가 정확한 목표점에 조사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수술할 때 안구의 모든 움직임을 기존보다 4배 이상의 속도로 추적해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낮은 에너지와 빠른 속도, 정교한 빔을 이용해 열효과를 최적화함으로써 레이저에 노출된 각막의 열을 충분히 식혀주고 각막 부담을 덜어준다. 기존의 최대 400㎐를 뛰어넘는 500㎐의 빠른 레이저 조사 속도로 수술시간을 단축시켜 수술 중 안구 건조와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시간도 줄인다. 0.54㎜의 정교한 슈퍼가우시안 빔은 퍼지지 않고 균일하게 각막에 닿으며 부드럽고 정밀하게 각막표면을 만들 수 있다.최재호 원장은 “아마리스 레이저는 각막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야간 눈부심, 안구 건조증, 수술 후 통증 등이 기존보다 현저하게 완화돼 더욱 밝고 선명한 시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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