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50세 이상 골다공증 환자, 여성이 남성의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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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1.27 11: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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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50세 이상의 여성 환자 수가 남성보다 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는 대한골대사학회 역학위원회와 함께 한국인의 골다공증을 분석한 결과, 2008년 골다공증 환자수는 인구 1만명당 남성이 265명, 여성이 1851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7배나 높았다고 26일 밝혔다. 골다공증 환자는 2005년 107만명, 2006년 120만명, 2007년 133만명, 2008년 146만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또 2004~2008년 건강보험심사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50세 이상에서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은 2005년 22만건, 2006년 23만건, 2007년 23만건, 2008년 24만건으로 해마다 3.8%가 늘었다.

 

골다공증성 골증의 77%는 여성에게 발생했으며, 50세 여성이 평생 골다공증성 골절을 경험할 확률은 29.9%로 남성 10.7%에 비해 2.7배나 높았다. 발생률이 높은 부위는 척추(95.6명), 손목(42.5명), 발목(19.7명), 고관절(15.1명), 위팔뼈(8.0명), 쇄골(6.8명) 순이었다. 고관절 골절로 인한 사망률은 50세 이상의 여성은 인구 1만명당 20.7명, 남성은 9.8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1배 높았다.

 

다만 골다공증 환자 가운데 51.3%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받지 않고 골다공증 치료제 처방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지역사회의 골다공증 유병자를 조사한 결과, 50세 이상 인구의 19.3%인 251만명이 골다공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칼슘과 비타민D 공급이 권고되는데 의료기관별로 두 가지가 동시에 처방된 경우는 15%에 불과했다"며 "의료기관 등은 골다공증 치료약제를 사용할 때 칼슘제 처방을 고려해 골다공증 환자가 기본적인 칼슘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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