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늙기 싫으면 운동해야…"20분씩 주 4회면 9살 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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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0.01.18 16:25:40
  • 조회: 336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80.1년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난해 출생아가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자 28.5%, 여자 16.1%로 나타났으며 건강수명은 71세에 그쳐 일생을 사는 동안 평균 9년은 질병과 싸워야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 사는 만큼 각종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 셈이다. 이런 이유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 김윤덕 과장을 통해 노화를 막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무력감, 우울함, 집중력 부족…노화의 초기증상

노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신체 활력이 떨어지고 생리 기능이 저하되는 과정을 말한다. 세포의 단백질 합성 능력이 감소하고 면역 기능도 낮아지며 근육이 작아지고 근력은 감소한다. 체내 지방이 증가하고 골 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진다. 외형적 변화 역시 나타난다. 검은색이던 머리칼이 흰색으로 변하고 피부에 주름이 잡히고 탄력을 잃게 된다. 생체 노화와 시작되면 다양한 증상이나 증후가 발견된다. 쉽게 피로하거나 무기력감을 느끼며 근력이 감소하고 이유 없이 온 몸이 쑤시는 증상이 나타난다.

 

숙면을 취하기 힘들고 불안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들며 책이나 신문을 반복해 봐도 좀처럼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러한 증상이나 증후는 담배, 알코올 섭취, 스트레스, 복부비만, 운동부족 등으로 촉진되기도 한다. 특히 흡연하면 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지거나 항산화제가 파괴돼 노화가 빨라진다. 과음 역시 활성산소를 많이 발생시키며 각종 항산화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와 이용을 방해해 노화를 촉진한다.

 

◇하루 20분씩 주 4회 운동…9년 젊어져

시간에 따른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증상의 속도를 줄일 수는 있다. 김윤덕 과장은 "노화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를 줄이고 생물학적인 시계를 천천히 돌리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에 따르면 "운동은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면역 기능, 근력, 근지구력을 좋게한다. 또 성인병의 위험을 줄이고 뇌의 노화를 막아 준다. 하루 20분씩, 일주일에 4회 이상 꾸준히 유산소운동을 하면 약 8~9년 젊어지고 오래 사는 효과가 있다.

 

노화방지식단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야채와 과일이다. 야채와 과일은 노화를 막고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능하면 매일 작은 접시로 5접시 이상 먹도록 한다. 한 가지 색보다는 여러 가지 색을 섞어 먹는 게 좋다. 최근에는 호르몬을 보충하는 항노화 치료를 받는 사람도 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요법은 아직 완벽하게 정립 된 것이 아니므로 전문의와 상담한 후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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