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사뿐사뿐 눈길 여행 전국 눈꽃 트레킹 6선(1) - 생활 속 지혜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레이디경향[http://lady.khan.co.kr]
  • 10.01.15 09:50:51
  • 조회: 11714

 
■ 겨울 울릉도의 신비 - 성인봉 트레킹 & 울릉도 눈꽃축제
울릉도는 여름보다 겨울에 강수량이 더 많아 엄청난 양의 눈이 내린다. 겨울 울릉도 여행의 묘미는 섬을 하얗게 뒤덮은 눈꽃을 감상하는 것이다. 그야말로 온 천지가 새하얗게 물든다. 울릉도 성인봉은 눈꽃 트레킹으로 유명하다. 또 매년 1, 2월 눈이 많이 내리는 기간에 ‘울릉도 눈꽃축제’가 열린다. 겨울이 되면 울릉도는 산악인들은 물론 일반 관광객들로 붐빈다.

■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절경, 성인봉 트레킹
울릉도의 겨울철 여행기간은 11월 중순~다음해 3월 중순까지가 적기이다. 겨울에 울릉도를 관광하려면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하얗게 눈이 쌓이는 아름다운 풍광에 초점을 맞춰 일정을 잡아야 한다. 성인봉은 울릉도 트레킹의 대표 명소다.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은 해발 1,000m에 가까운 높은 산이다. 도동항에서 트레킹을 시작하기 때문에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 아니다. 겨울 트레킹은 특히 어렵다. 폭설이 내리면 울릉도 산악인들이 길을 뚫어놓기 때문에 길을 잃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 항구에서 출발해 도동을 가로질러 올라가다 보면 고가도로가 나온다.

 

곧 대원사 가는 길 입구라는 안내판이 나와 쉽게 찾을 수 있다. 그쪽 방향으로 오르기 시작하면 바로 성인봉 등산로다. 미끄러운 지점은 고정 로프가 설치돼 있지만 눈길이기 때문에 아이젠은 필히 착용해야 한다. 점점 산속, 눈속으로 들어가보면 마치 동화 속 얼음나라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절경이다. 육지의 산에서는 볼 수 없는 느낌의 풍경이다. 2, 3시간 정도 걷다 보면 팔각정이 나온다. 팔각정 이후 산길은 다소 걷기 편해진다. 군데군데 쉼터나 벤치가 있어 쉬어갈 수 있다. 나무와 얼음 결정체가 만들어놓은 눈꽃 절경도 겨울 트레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정상에 다다르면 한자로 ‘성인봉(聖人峯)’이라고 쓰인 표지석이 보인다. 성인봉에 서서 조망하는 울릉도의 산릉과 동해가 그야말로 장관이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