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아몬드…필수영양소 풍부 다이어트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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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0.01.07 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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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는 칼로리다. 이들은 음식을 선택할 때 칼로리표를 꼼꼼히 보고, 가능하면 칼로리가 적은 것을 고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칼로리가 적은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칼로리 양은 같다 하더라도 질은 크게 차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는 무작정 칼로리만을 줄이다 보니 필수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줄이려면 칼로리가 적더라도 필수영양소가 밀도 있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 끼 칼로리를 160㎉로 제한했을 때, 아몬드 28g을 섭취하나, 팝콘 28g을 먹으나 칼로리는 똑같이 162㎉다. 하지만 영양성분을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아몬드에는 칼슘(7.24㎎), 비타민E(7.24㎎), 단백질(5.9G), 섬유질(3.3g) 등 필수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반면 같은 양의 팝콘에는 칼슘과 비타민E의 함유량이 아몬드에 비해 7배나 적다. 단백질과 섬유질도 절반가량에 그친다.

 

이는 단순한 칼로리 밀도 이외에도 영양학적으로 매우 의미 있다. 아몬드에 많이 함유된 천연 비타민E가 대표적인 항산화·항노화 비타민이기 때문이다. 주로 아몬드의 하얀 속살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아몬드 껍질의 플라보노이드와 함께 효과를 배가한다. 아몬드는 껍질째 먹는 게 좋은 것은 이 때문이다. 아울러 아몬드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유일한 천연식품이다. 아몬드에 함유된 단백질은 같은 양의 닭가슴살보다도 많다.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갖기 쉬운 오해 중의 하나가 지방은 무조건 건강에 나쁘고 살이 찌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아몬드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고, 오히려 몸에 나쁜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건강에 도움이 된다. 2003년에는 미국 식약청(FDA)이 ‘하루 한 줌(28g=23알)’ 정도의 아몬드 등 견과류를 매일 섭취하면 심장건강에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미국의 한 최근 연구결과에서도 아몬드를 하루 두 줌씩 매일 섭취했으나 체중은 증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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