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전자 담배 안심하고 피울 수 있나(1) - 소비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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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소비자보호원 [http://www.cpb.or.kr]
  • 10.01.07 09:40:47
  • 조회: 769


■ 니코틴 과다·위해 물질 함유 등 안전성 입증 안 돼
흡연자들은 담배의 위해성을 알면서도 담배를 끊기가 어렵다. 담배의 중독성이 그만큼 강하다. 최근 웰빙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담배 대용으로 전자 담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니코틴 함량이 표시와 다르거나 니코틴 함유 제품이 인터넷 등에서 불법 유통돼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니코틴 성분이 함유된 전자 담배가 담배 소매점을 통해 유통돼야 하는지에 대한 정부 방침이 확정되지 않아 인터넷 등 다양한 유통 경로로 전자 담배가 판매돼 왔다. 2008년 11월 법제처가 니코틴이 함유된 전자 담배는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해당된다는 유권 해석을 내림에 따라 니코틴이 함유된 전자 담배는 우편이나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수 없게 됐다.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전자 담배는 담배 소매점이 아닌 다른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전자 담배에 대한 품질 및 안전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통돼 소비자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


■ 전자 담배의 구조
8개 제품 27종 니코틴 성분 시험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전자 담배’7개 제품(카트리지 14개, 액상 카트리지 12개)과‘전자식 담배형 금연보조제(의약외품)’1개 제품(카트리지 1개) 등 총 8개 제품 27종을 구입해 니코틴ㆍ납ㆍ카드뮴ㆍ포르말린 등의 성분 검사와 표시 사항을 조사했다. 전자 담배 사업자들은 전자 담배는 일반 담배에 함유된 타르ㆍ일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이 들어 있지 않고, 액체 성분의 니코틴을 연기 형태로 흡입할 수 있어 건강에 덜 해로운것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전자 담배(e-cigarette)는 일반 담배와 크기와 모양이 유사하다. 전자 담배는 크게 전지 및 전자 회로, 기화 장치, 카트리지(담배 필터) 등으로 구성된다. 필터 부분에 해당하는 카트리지를 흡입하면 전원이 공급되면서 배터리 끝부분에 불이 켜지고 분무 장치가 작동한다. 사용자는 연무 상태의 증기를 흡입하면서 담배 피우는 상황과 유사한 효과를 느낀다. 금연보조제는 담배의 흡연 욕구를 저하시키거나 충족시킬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아야 의약외품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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