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신형 SM5 의 이유있는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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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09.12.31 16: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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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3년간4천억 투입풀 모델 체인지
ㆍ실내 편의장치 대폭 확대
ㆍ가격은 경쟁차종보다 저렴해

 

르노삼성자동차 SM5의 3세대 모델이 중형차 시장에서 바람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22일 사전예약을 받은 뒤 이틀 만에 5100대가 계약됐다. 르노삼성 측은 신형 SM5가 르노의 유럽풍 디자인과 닛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누적판매량 70만대를 돌파한 SM5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4000억원 투입해 풀 모델 체인지 = 3세대 SM5는 2005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4년 만에 출시된 ‘풀 모델 체인지’ 차량이다. 36개월간 약 40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됐으며 르노의 중형 세단 라구나에 적용된 플랫폼(차체)과 닛산의 파워 트레인(엔진과 변속기)이 사용됐다. 전장 4885㎜, 전폭 1830㎜, 높이 1490㎜ 크기로 2세대 모델보다 차체가 길어지면서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고 트렁크도 동급 최대 크기다. 실내 디자인도 군더더기가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3세대 SM5는 고급 승용차에서 볼 수 있던 편의장치를 대폭 늘렸다. 음이온이 발생하는 ‘2모드 플라즈마 이오나이저(SPI)’를 채택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향기 발생장치인 ‘퍼퓸 디퓨저’도 눈길을 끈다. 2종류의 향수를 2단계 강도로 분사할 수 있다. 중형세단으로는 처음으로 뒷좌석 독립 에어컨이 적용됐다. ‘운전석 전동조절 마사지 시트’도 중형차로서는 처음으로 설치됐다. 운전대를 돌리는 방향에 따라 전조등이 따라 도는 ‘바이 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와 고음질의 ‘보스 사운드 시스템’도 달린다. 이번 모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차가 제작 초기부터 차량 디자인과 제조 등 개발 과정 대부분에 참여했다. 국내에는 내년 1월 중순 소비자들에게 인도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유럽과 남미 등에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신형 쏘나타보다 싼 가격 = 3세대 SM5의 가격대는 2000만~2600만원대다. 경쟁차종인 YF쏘나타(2130만~2785만원)보다 100만~200만원이 싸다. 가격경쟁력에서 쏘나타를 앞서는 셈이다. 뉴 SM5는 모두 6개 모델(PE·SE·SE플러스·XE·LE·RE)이 나온다. 기본 모델인 PE는 2.0ℓ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가 장착된다. 변속기는 닛산의 최신 변속기인 ‘엑스트로닉’(Xtronic)이 사용됐다.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 LED 보조 제동등, 3단조절 열선시트 등이 기본으로 달렸다.

 

SE 플러스는 2300만원대로 후방 경보장치·최고급 가죽시트·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 등이 더해진다. 3세대 SM5의 대표 모델인 LE는 2500만원대로 17인치 알루미늄 휠·전자식 파킹 브레이크·하이패스 겸용전자식 룸미러·오디토리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최고급 모델인 RE는 2600만원대로 운전석 마사지시트·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조수석 파워시트 등을 추가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SM5가 3세대 모델까지 롱런할 수 있었던 것은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품질 향상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3세대 모델은 동력 성능뿐 아니라 스타일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돼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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