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김용 원장 "삔 손목, 발목 소금찜질이나 치자가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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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09.12.28 17: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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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스노우보드, 스케이트 등은 대표적인 겨울스포츠로 꼽힌다. 역동적인 활동으로 짜릿함과 흥미를 주지만 그에 반해 사고나 부상의 위험도 크다. 그러나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환자 상당수가 부상을 대수롭게 생각지 않아 가벼운 부상을 큰 부상으로 키우는 경우가 많다. 26일 자생한방병원 김용 원장을 통해 겨울철 스포츠로 인한 부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

 

◇삔 손목, 발목 소금찜질이나 치자가 특효

겨울스포츠로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염좌로 사지의 말단 부위에서 자주 일어난다. 손목, 발목이 삔다는 것은 관절을 이어주는 인대와 연결 조직이 움직임의 범위를 넘어 늘어난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해당 부위의 안정과 혈액의 순환을 찾도록 돕는 것이 급선무다. 김용 원장에 따르면 손목 염좌에는 천연 양조식초와 굵은 소금 각 1컵, 물 10컵을 끓인 후 50도 정도로 식히고 거즈나 수건에 묻혀 아픈 부위에 대는 것이 효과적이다. 허리염좌는 두충을 물에 넣어 달인 후 따뜻한 물에 적신 헝겊으로 싸서 아픈 부위에 대면 통증을완화할 수 있다.

 

발목을 삐었을 때는 치자가 특효약이다. 치자에 대황, 황백을 배합해 소주에 섞어 촉촉하게 만든 다음 반죽을 환부에 바르고 비닐이나 한방습포제를 덮는다. 그후 다시 헝겊으로 감싸 마를 때까지 묶어둔 후 같은 과정을 3회 정도 반복하면 곧 통증이 사라지고 부기가 내려앉으며 회복된다. 김 원장은 "한번 염좌를 일으킨 부위는 반복해 손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며 "자연적으로 치료가 돼 부기가 빠지고 통증이 없어져도 의사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척추관절 이상은 전문의에게 치료 받아야

눈이나 빙판에서 넘어지거나 서로 부딪혔을 때 근육이 손상을 입어 어혈이 생기고 골반이나 관절에 변화가 올 수 있다. 치료시기를 놓쳐 어혈이 관절 속 깊이 침투하거나 틀어진 골반을 지탱하던 근육이 굳어져 만성화되면 바로 잡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태가 허리나 목의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

 

김 원장은 "척추에 타박이나 골절로 발생하는 척추분리증은 겨울철 레저 스포츠에 의해 발생하기 쉬운 척추질환 중 하나"라며 "그 자체로 인한 증상은 없으나 척추전방전위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봉침 치료, 추나약물 복용 등을 통해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때는 초보시절부터 원칙과 정확한 자세를 습득하는 것이 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언제나 준비운동으로 근육과 긴장을 풀어주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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