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서울나우병원 “어머니, 허리펴고 관절뻗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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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09.12.22 11: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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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검사·수술·재활팀 통합진료, 인공관절로 운동도 거뜬

   

관절 및 척추질환 분야의 병원들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 병원마다 첨단장비를 보유하고 높은 치료율을 내세우며 환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를 역으로 생각해 보면, 그만큼 요즘에는 척추·관절 환자가 많다는 얘기가 된다.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험생 등 청소년들과 컴퓨터 업무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의 잘못된 자세도 환자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환자수가 늘면서 척추·관절 병원이 많아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환자의 입장에서는 어느 병원이 좋은지 고민도 늘어났다. ‘최고’를 내세우는 병원이라도 과연 믿을 만한 것인지, 수술 후유증은 없는지 등 여러가지를 재게 된다. 이런 고민들을 잠재우며 조용하지만 강하게 환자들에게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병원이 있다.

 

■ 美 인공관절 전문의, 선진 정형외과술 및 시스템 도입

서울나우병원의 강형욱 대표원장은 한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후 40여년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와 옴니(OMNI)정형외과 전문병원 원장을 지냈다. 강 원장은 선진화된 인공관절술을 국내에 전파하기 위해2002년 뜻을 같이하는 후배 의사들과 함께 분당에 척추·관절 전문병원을 개원했다. 서울나우병원은 인공관절&관절경 수술센터, 척추센터, 검진센터(가정의학과&특수클리닉), 통증클리닉으로 구성되며 12명의 전문의가 포진해 있다. 이 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한 환자 관리다. 그 비결은 강 대표원장이 도입한 종합진료 일정에 따른 팀제 운영에 있다. 일반적으로 관절과 척추 질환의 복잡한 진료방법과 치료시스템은 대부분 고령자인 환자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준다. 여기에 진찰, 수술, 물리치료를 하는 전문의가 각각 다르면 환자의 혼란은 커질 수밖에 없다.


서울나우병원 진단에서부터 수술, 재활, 퇴원 후 관리까지 의료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팀을 이뤄 진행하며 회진도 팀구성원 전체가 참여한다. 서울나우병원은 진단부터 정밀검사, 수술, 재활, 퇴원 후 환자관리까지 전문의료진을 중심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치료사 등이 팀을 이뤄서 한다. 이렇게 구성된 팀이 함께 회진을 하는 광경은 다른 병원에선 볼 수 없다. 자연히 치료의 정확성과 연계성이 높아져 치료효과가 향상된다. 모든 치료과정은 환자가 내원할 때부터 책자와 영상자료로 제공돼 환자 및 보호자가 치료계획을 예상하면서 치료에 참여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환자의 치료의지와 만족도가 높아진다. 또 모든 진료를 예약으로 접수하며, 외래진료실 8개실을 동시 운영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여서 진료가 더욱 속도감 있게 이뤄진다. 하지만 1인당 외래진료시간은 평균 20여분이다. 척추·관절과 관련된 환자의 생활습관과 가족력 등을 살피고, 향후 치료방법에 대해 상세히 논의하기 때문이다.

 

■ 인체와 가장 유사한 인공관절 사용

서울나우병원은 관절 수술 시 LCS(Low Contact Stress) 모바일 베어링 인공관절을 사용한다. 강 원장은 “LCS 모바일 베어링 인공관절은 앞, 뒤로 움직이고 옆으로도 회전이 가능해 쉽게 움직일 수 있다”면서 “정상 관절이 할 수 있는 운동을 거의 소화해 낼 수 있으며, 관절끼리 마모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무릎을 130도 이상 굽힐 수 있어 양반다리도 쉽게 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30여년간 축적된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강 대표원장과 의료진이 자체 개발한 수술기구를 통해 절개부위를 10㎝ 이하로 최소화시켰다. 이로 인해 입원기간이 짧아지고 회복과 재활이 빠르며,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에만 설치된 첨단무균수술실도 완비했다. 이를 통해 수술 시 자가수혈기를 사용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울나우병원의 비전은 ‘섬김, 사랑, 선교’다. 이는 강 원장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병원이라기보다는 종교기관이란 느낌이 강하게 묻어난다.

 

이 병원의 전문의와 직원들은 7년째 해마다 두세 번, 국내 혹은 해외에서 적게는 2~3일, 많게는 열흘 이상씩 외부에서 진료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국, 캄보디아, 인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케냐, 탄자니아 등 해외 의료봉사활동도 20회가 넘는다. 강 원장은 또 해외 환자들의 질환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2003년 캄보디아 프놈펜에 현지 의료 NGO인 NFC헬스센터를 설립하고 상주 인력을 파견했다. 나아가 내년까지 150여 병상 규모의 NFC 인터내셔널을 건립,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설립 등 의료부문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강 원장은 저개발국 의료 인프라 구축과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국위 선양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제26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가 수여하는 제6회 장기려 의도상 수상자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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