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신차 경쟁 뜨거워진다… 1월 ‘뉴 SM5’ 출시 쏘나타와 정면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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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09.12.18 1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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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현대·기아 전 차종 신차 수입차 20여종 들어와

 

내년 자동차 시장은 신차들의 격전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 다. 쏘나타의 독주를 막을 르노삼성의 뉴SM5가 기다리고 있고 GM대우의 첫 준대형 모델인 VS300이 그랜저와의 한판 승부를 준비 중이다. 현대·기아자동차 역시 뉴SM3 돌풍을 막을 아반떼 후속모델과 함께 베르나, 그랜저 신형도 판매할 계획이다. 수입차 업계도 20여종의 신차를 내년에 들여올 예정이다. 차를 살 고객은 신차 발표 시기를 잘 따져봐야 한다. 신차 발표 직전 구형모델의 차값을 싸게 해주거나 경쟁사들은 동급 차량의 판매조건을 파격적으로 제시하기 때문이다. 신차가 발표되면 이전에 타던 차들이 중고차 시장에 대거 나오기 때문에 매물도 풍부해진다.

 

내년 가장 먼저 선보이는 차는 1월에 나올 르노삼성의 뉴SM5다. 1998년 처음 선보인 뒤 10년 넘게 꾸준히 인기를 누려온 SM5의 후속 모델이다. 뉴SM5는 절제된 선과 부드러운 곡선이 더해져 무난하고 중후한 멋을 자랑한다. 운전석 마사지 기능과 뒷좌석 에어컨 온도 조절장치를 갖췄다. 또 운전자가 운전대를 돌리는 방향에 따라 상·하향등이 움직이는 지능형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가격도 경쟁차종인 YF쏘나타보다 낮게 책정될 계획이어서 중형차 터줏대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GM대우는 내년 7월쯤 부평2공장에서 그랜저급 준대형 세단 ‘VS-300’을 양산한다. GM대우가 2.4ℓ급 이상의 준대형 세단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6년 출시 이후 후속모델이 없었던 윈스톰도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쌍용차도 기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체제에서 벗어나 중소형 SUV(프로젝트명 C200)를 선보이면서 신차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도 소형부터 대형을 아우르는 전 차종에서 신차를 대거 쏟아낸다.

 

우선 내년 1월 신형 쏘나타 2.4ℓ모델을 새로 선보이면서 쏘나타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신형 쏘나타는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직분사 가솔린 엔진인 ‘세타 GDi 엔진’을 장착한다. 이어 7월에 준중형인 아반떼, 10월 소형 베르나의 후속모델도 시장에 선을 보인다. 이들 차종은 대표적인 생애 첫 자동차(엔트리카)들이어서 르노삼성 뉴SM3,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와의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저의 새 모델도 내년 말에 선보인다. 기아차 신차는 대부분 봄에 나온다. 내년 3월 스포티지와 중형차 로체의 후속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경차인 모닝의 후속모델도 내년 말이나 2011년 초에 시판될 예정이다. 수입차도 3000만~4000만원대의 준중형 승용차와 SUV가 대거 새로 들어온다.

 

내년 1월 닛산은 뉴알티마를 내놓는다. 폭스바겐은 내년 2~3월에 6세대 골프 TDI의 고성능 디젤 버전인 ‘골프 GTD’를 들여온다. 포드는 1.6ℓ엔진을 얹은 ‘퓨전’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인다. 이 차는 올해 미국 시장 베스트 셀링카 10위권에 오른 차종이다. BMW코리아는 SUV 시리즈 가운데 가장 작은 X1을 내년 상반기 중 내놓을 예정이다. 2ℓ급 엔진에다 6단 변속기가 달렸다. BMW는 여기에 대형 SUV인 X6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X6하이브리드와 중형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GT)도 국내에 처음 내놓는다. 주력 차종인 5시리즈의 신형모델도 새로 들여온다. 아우디코리아는 3종의 신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모델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1개는 풀모델 체인지, 나머지 2개는 부분 변경 모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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